아기 이불 - 아솜느 낮잠이불
아기 이불 - 아솜느 낮잠이불
아기 겨울이불이 하나밖에 없어 이불도 사고, 이것저것 구경도 할 겸 베이비 페어에 갔는데요. 그곳에서 귀여운 곰들이 모양에 끌려 구매해 버린 이솜느 이불이에요. 원단도 부들부들하니 좋고 무엇보다 가벼운데 정말 따뜻해 만족하면서 사용하고 있어요.
(사실상 엄마취향인 이불입니다.^__^)
집에 와서 찾아보니 아솜느는 유한킴벌리의 직영몰로 아기 순면침구로 유명해요.
저는 집에서 사용할 거라 매트와 커버가 분리되는 상품 말고, 일체형 매트와 이불로 구매했는데요. 매트도 누빔 처리가 되어있어 도톰하니 아기에게 깔아주기 좋아요, 또 뒷면도 체크로 되어있어 앞, 뒤로 사용가능해요. (아솜느의 매트의 제품들 대부분이 앞뒤로 사용 가능해요.)
매트와 이불 모두 순면 100%로 세탁기나 건조기에 돌려도 줄어들지 않는다고 해요. 아기들은 땀이 많아 이불 세탁을 자주 하게 되는데 세탁기 사용가능한 점과 줄어들지 않는 점이 너무 좋았어요. 실제로 제가 여러 차례 세탁을 했는데요. 이불 두께가 얇아지거나 뭉쳐지지 않고, 모양변형 없이 잘 사용하고 있답니다.
이솜느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확인해 보니 100 수로 짜내서 부드럽고, 실과 실사이 틈이 거의 없도록 촘촘해 원단사이로 먼지나 이물질이 들어갈 확률에 적다고 해요. 실제로도 부드러워서 제가 덮고 자고 싶어요.
매트에 비해 이불이 얇은 편이라 춥진 않을까 걱정했는데요. 아기 재우면서 제가 살짝 덮어보면 얇지만 정말 따뜻해요. 아기 잘 때 덮어주고, 발을 만져보면 발바닥이 후끈후끈하답니다.
순면 100%로 구성되어 있어 아기 피부에도 좋고, 자연 친화적인 염색방법을 선택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어요. 우리 아가들 피부는 소중하니까요♥
아기자기한 자수도 포인트가 되어 이불이 예쁜데요. 저는 화려한 무늬보다는 이런 잔잔한 자수들을 좋아해요. 사이즈도 적당하고 만졌을 때 바스락바스락 하는 소리도 듣기 좋아요.
순면 100% 이불 찾기 쉽지 않은데 보물을 발견한 느낌이에요. 가볍고 따뜻한 이불 찾으시는 분들께 추천해요. 엄마이불 하고 싶은 아솜느 아기이불 이야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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