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숙소 - STAY 1978
장흥감성숙소 - STAY 1978 (10개월 아기랑 여행)
저희 친정가족들은 명절연휴에 항상 1박 2일로 여행을 가는데요. 이번 설에는 장흥으로 다녀왔어요.
장흥 STAY 1978
주소 전라남도 장흥군 장흥읍 장흥로 72 파란 대문
입실 15:00
퇴실 11:00
여기 어때 어플을 통해 STAY 1978을 예약했어요. 평점이 좋아 반신반의하며 선택했는데 결과적으로 너무 좋았던 숙소예요. 부모님과 동생들도 집이 아기자기하고 너무 예쁘다고 좋아했고, 침구류, 식기류, 수건까지 호스트분의 섬세함이 느껴져 별 다섯 개가 아깝지 않은 숙소예요.
위치는 장흥 읍내에 위치해 있어요. 주변을 자세히 보지 않으면 숙소를 쓰윽하고 지나갈 수 있는데 체크인전 주인분의 친절한 설명 덕분에 숙소를 바로 찾을 수 있었어요. 파란 문이 숙소 안으로 들어가는 대문인데요. 주차는 파란 대문부터 분홍색 문이 있는 길가에 하면 돼요.
문을 열고 들어가면 넓은 마당이 보여요. 억새도 보이고 의자도 있어 날이 따뜻하다면 예쁜 사진이 나올 것 같아요.
현관문을 열고 들어가니 따뜻한 공기와 호스트분이 미리 재생해 놓은 음악소리에 저희 가족 모두 '우와~' 하면서 들어갔어요. 이 집의 스토리에 대해 읽어보는데 뭔가 시골집에 와있는 느낌이 들어 포근했어요. 집에 이야기를 읽고 있는 우리 아빠♥
2인실과 4인실 두 개의 룸으로 나눠져 있는데, 현재는 코로나 관계로 독채로만 운영하는 것 같아요. 2인실 룸은 침대와 주방, 화장실 그리고 4인실 룸은 거실, 주방, 욕실, 침대방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실내에서는 이 문을 통해 4인실과 2인실 문을 자유롭게 왔다 갔다 할 수 있어요.
2인실 방과 4인실 방이 모두 화장실이 있어 편리했고, 방도 넓었어요.
2인실 주방과 4인실 주방의 크기인데요.
4인실 주방은 정말 너무 제 스타일이었어요. 4인석 테이블과 함께 일회용 수세미와 고무장갑 그리고 아기자기한 그릇들까지 너무너무 만족했어요. 식기류도 부족하기 않고 관리가 잘되어있어 사용할 때도 너무 편리했어요. 커피 그라인더와 드립커피를 마실 수 있게 준비돼 있었지만 아쉽게도 원두가 없어 사용하지 못했어요.
거실에 통창이 있어 밖의 풍경도 볼 수 있어요. 저희 아기는 밖에 풍경이 신기한지 거실 테이블을 잡고 한참을 서서 구경하더라고요. 2인실 룸 밖으로 나가면 다이닝룸이 구성되어 있는데요. 밖에 위치에 있어 춥진 않을까 걱정했는데, 비닐로 잘 막아져 있고 무엇보다 난로를 켜면 따뜻하더라고요. 다이닝룸은 2인실 문과 연결되어 있어 4인실을 예약하면 사용할 수 없는 것 같아요.
숙소에는 TV가 없는데요. 저희 가족은 윷놀이등을 하면서 재밌게 놀아 오히려 가족끼리 이야기를 많이 하는 시간을 보내 좋았아요.
저희는 10개월 아기까지 포함해 총 8명이 숙박했는데요. 주택이어서 외풍이 심하진 않을까 걱정했는데, 보일러와 히터 그리고 난로까지 있어 따뜻한 밤을 보냈어요. 전라도 감성숙소로 추천해요.
가성비 좋은 감성숙소 Stay 1978 이야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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