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유아 철분수치가 부족하다면? - 훼럼키드액
영유아 철분수치가 부족하다면? - 훼럼키드액
영유아 아이들에게 철분수치와 비타민 D 수치는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아이가 입원하고 진행한 피검사 상에서 Hb 수치가 10-11점대로 비교적 낮게 나와 병원에서 철분제 복용을 권장했어요.
아이가 밥도 편식하지 않고 잘 먹는 편이고, 또 활동성도 좋기 때문에 따로 영양제는 안 먹였는데요. 하루가 다루게 쑥쑥 커가는 우리 아이들에게 철분수치와 비타민 D는 무엇보다 중요한 영양소이기 때문에 아기가 밥을 잘먹는다고 해도 꼭꼭 챙겨주는 게 좋아요.
철분수치가 낮게나와 병원에서 처방받은 훼럼키드액.
담당의사선생님은 커카는 아이들에게 고기는 무조건 먹어야 하고, 우유 섭취를 무엇보다 강조했는데요. 고기등 음식으로도 보충이 되지 않을 때 철분제를 먹는 거라고 하셨어요. 그래서 요즘 하루 1끼정도는 고기가 포함된 식단을 해주려고 노력하지만, 쉽지 않아요. 아기는 소고기, 엄마는 돼지고기 ㅎㅎ
예전에는 처방받은 철분제 가격이 저렴했는데, 요즘은 약국에서 처방전 없이 사도 가격은 같아요. 제가 다니는 약국 기준 12000원 정도 합니다.
철분제는 치료목적과 예방 목적으로 복용하는데요. 훼럼키드액은 Hb 수치를 높여주는 걸 도와주는 치료 목적의 약이라고 생각하면 돼요. 색상은 어두운 갈색이고 복용방법은 스포이드로 떨어뜨려서 하루 1ml 먹여주면 됩니다. 총 60ml로 두 달 정도 복용할 수 있는 약이에요
어두운 갈색이라 치아에 착색될까 고민되기도 했는데요. 지금 약 3개월째 복용하고 있지만, 치아에 착색되는 건 없어요.
철분제는 흡수율을 높이기 위해1시간 정도 공복을 유지하고 복용하는 게 중요한데요. 저 같은 경우는 자기 전에 복용시키고 있어요.
장난꾸러기 우리 아기는 항상 철분제를 먹고 까매진 이를 저에게 보여주는데요. 까매지는 거 안 없어진다고 하면 양치도 잘해요. 일석이조의 효과 :)
철분제를 먹으면 대변이 까맣게 나옵니다. 어린이집 선생님도 대변이 까맣게 나와 놀랬다고 했지만, 철분제 복용한다고 하니 안심하셨어요.
우리 아기의 성장발달과정에 꼭 필요한 철분제와 비타민 D 영양제는 꼭꼭 챙겨 먹이세요!
3-4세 아이발달의 특성 - 신의진의 아이심리백과 3-4세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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