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 사운드북 - 어스본 오감발달 사운드북
아기 사운드북 - 어스본 오감발달 사운드북
저희 아기가 잘 보고 있는 어스본 간질간질 시리즈인데요.
간질간질 시리즈는 내용이 많이 없는 편이라 돌 이전 아기들에게 보여주면 좋은 책이에요.
8개월 아기 책 - 어스본 간질간질 시리즈 촉감 사운드북
간질간질 시리즈와 함께 잘 보고 있는 책 바로 어스본 오감발달 사운드 북인데요. 요즘 저희 아기는 사운드북에 푹 빠져 손가락이 바쁘게 움직이고 있답니다.
어스본 오감발달 사운드북
저희 집에 있는 책은 산타와 꼬마요정 사운드북, 시끌벅적 정글 사운드북, 행복한 숲 속요정 사운드 북인데요. 엄마가 제일 좋아하는 산타와 꼬마요정 사운드북!! 크리스마스 캐럴만 들으면 왜 이렇게 기분이 좋아지는지 자꾸만 손이 가더라고요. 어스본 사운드북은 감각, 언어, 인지, 신체등 발달영역을 다양하게 도와줘요.
실제로 사운드북소리 대부분이 의성어와 의태어로 되어있어 아기들이 소리를 듣고 좋아해요. 소리도 크지 않고, 현실적인 소리와 함께 손으로도 만져볼 수 있어 아이의 촉감발달에 도움을 줄 수 있어요. 페이지에 여러 가지 사물들이 있어 책 내용이 지루해질때즘 물건들을 가리키며 인지시켜 주면서 읽어주고 있어요. 조금 불편함 점 소리 나는 뒷부분에 있어 책을 바닥에 놓고 누르면 작게 들려요.
정글사운드북은 또또가 제일 좋아하는 책인데요. 아기들은 동물 소리를 정말 좋아해요. 혼자 눌러보고 손뼉 치고 하는 모습이 너무 예쁘더라고요. 몇 달 전까지만 해도 스스로 누르지 못했는데 이제는 책의 이곳저곳을 혼자 눌러보기도 하고 앉아서 책장을 넘기기도 하고 하루하루 커가는 우리 아이들이에요. (동그란 모양만 보면 누르려고 손가락을 뻗고 있어요)
또또는 요즘 팝업책만 보면 무섭게 찢어놓는데 어스본 책은 보드북으로 구성되어 있어 아기가 책을 찢을 수 없어요.^__^ 그림도 알록달록 너무 예뻐 제가 봐도 재밌더라고요. 동화책느낌으로 아기들에게 이야기하면서 읽어주고 있는데요. 요즘 또또에게 책을 읽어주면서 다시 동심으로 돌아간 엄마입니다.
간질간질 시리즈와 비교했을 때 책의 내용이 좀 더 있는 편이에요. 간질간질은 촉감에 초첨을 둔 책이라면 오감발달책은 촉감과 사운드 모두에 초첨을 둔 책인 것 같아요. 간질간질은 털을 만지지만, 오감발달은 촉감+손가락 놀이책으로 사용할 수도 있어 좀 더 유용해요. 오감발달 사운드북이 간질간질 시리즈보다는 아이가 클 때까지 오래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엄마가 책을 읽어주면 아이의 정서발달에 좋다고 하는데요. 그래서 저도 하루에 한두 권이라도 읽어주려고 하고 있어요. 저는 아기책을 살 때 많은 고민 후에 구매하는데요. 어스본 사운드북은 고민이 아깝지 않은 책이에요.
아기 첫 사운드 북으로 추천해요! 어스본 오감발달 사운드북 이야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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