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로션 - 편강율 키즈 앤 베이비 페이스 로션
아기로션 - 편강율 키즈 앤 베이비 페이스 로션후기
저는 아기용품 구매 시 주변 지인들에게 추천받은 제품을 주로 구매해요. 아기용품은 종류도 너무 많고 결정장애가 많은 엄마라 육아 선배들의 이야기를 귀기우려 듣는답니다.^^ 이번에는 동기언니에게 아기 바디로션으로 추천받은 편강율 키즈 앤 베이비 페이스 로션!! 기존에 사용하던 바디로션이 떨어져 로켓배송으로 구매했어요.
편강율 키즈 앤 베이비 페이스 로션
편강율 제품은 워낙 유명해서 저도 많이 들어본 브랜드였는데요. 여러 라인중 제가 구매한 키즈 앤 베이비로션!! 펌프제형으로 눌러서 사용하기도 편리하고, 색상도 엄마가 좋아하는 화이트 앤 블루. 뭔가 몽글몽글 하늘 위의 구름이 떠오르는 디자인이에요. 사용기한도 넉넉해요.
590ml 대용량으로 오래 사용할 수 있고, 무엇보다 화장품 성분들이 너무 착해요. 아기에게 사용하는 제품이다 보니 성분들을 꼼꼼히 확인하는 편인데요. 병풀, 인동덩굴 꽃 등 자연에서 유래한 성분들로 피부를 진정시켜 주고, 피부 자극 테스트에서도 무자극 판단을 받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에요.
개인적으로 꾸덕한 제형의 로션을 선호하지 않는데요. 편강율 베이비 로션은 촉촉한 제형으로 부드럽게 잘 발려요. 저희 아기는 손목, 발목등 접히는 부분이 쉽게 건조해져 피부가 자주 일어나는데요. 편강율 로션을 이용해서 수분 공급을 해주고 있어요.
로션을 바로 발랐을 때는 촉촉해졌다는 느낌을 받긴 어렵지만, 시간이 조금 지난 뒤에 만져보면 촉촉해지더라고요. 아기 피부가 탄력 있어진 느낌이 들어요. 로션이라 무거운 느낌보다는 가벼운 느낌이에요. 건조함이 심한 날에는 여러 번 덧발라 주면 더 촉촉한 보습이 가능할 것 같아요.
제가 느끼기에 향은 무향에 가깝지만, 잔향을 표현하자면 레몬향에 가까운 것 같아요. 향도 진하지 않고 은은하게 남아있어 아이를 안았을 때 기분이 좋아지더라고요.
제가 손에 습진도 자주 생기고 피부가 예민한 편이라 핸드크림도 향이 있거나, 자극적인 성분이 들어간 걸 사용하면 금세 따가워지곤 하는데요. 아기 로션을 발라주면서 제 손에도 발라봤는데, 자극이 없었어요. 그만큼 성분이 안전한 것 같아요.
피부가 건조한 아이들의 보습크림으로 사용하기보단 데일리 아이템으로 가볍게 사용하면 좋을 것 같아요.
가격도 착하고 성분도 착한 편강율 로션이야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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