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 예약 어플 - 속닥속닥으로 소아과 오픈런 없이 예약하기
병원 예약 어플 - 속닥속닥으로 소아과 오픈런 없이 예약하기
'저출산 나라가 맞나?' 싶을 만큼 소아과를 가면 진료 대기 아동들이 많은데요. 소아과는 대기 시간 때문에 항상 힘들었던 경험이 있는데, 아이가 평소 다니는 병원에서 속닥속닥 어플을 이용해서 대기를 할 수 있다는 문구를 봤어요. 궁금한 건 참지 못하는 엄마라 제가 실제로 어플을 다운로드하여 예약을 해본 장단점을 모두 다 알려드릴게요.
1. 속닥속닥이라는 어플을 다운로드하고, 로그인을 합니다. 저는 카카오로 본인인증을 시행한 후 간편 로그인을 했어요
2. 차트 조회하고 빠른 진료예약 버튼을 눌러줍니다. 저희 아기가 진료를 볼 거라 가족 조회하기를 누릅니다. 가족 추가 버튼을 누르고 이름, 생년월일, 연락처를 입력해 주면 아이의 차트번호가 나옵니다.
3. 아기가 초진이 아닌 경우에는 차트번호 조회에 성공했다는 문구가 나오고, 초진인 경우에는 차트번호가 없다고 나옵니다. 초진인 경우에는 신규환자로 접수하면 됩니다.
4. 저희 아기가 평소에 다니는 병원을 선택하고 시간예약 클릭. 진료대상을 선택하고, 의료진을 선택합니다.
5. 진료(예방접종 또는 진료)를 선택합니다. 다음을 누르면 날짜와 시간탭으로 이동하는데요.
6. 아이가 다니는 아동병원의 같은 경우 다음날 예약은 전일 23:00에 오픈됩니다. 시간을 선택하고, 분을 선택하면 진료가 예약돼요.
간편하게 예약할 수 있으나, 실제로는 급할 때 이용할 수 없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전날 23시에 다음날 예약시간을 선택할 수 있으나, 실제로 예약시간이 오픈되기가 무섭게 거의 다 닫혀버리더라고요.
예약을 열어놓는 시간대도 많지 않아 아이가 아프거나 급할 때는 이용하기가 어렵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소아과는 오픈런밖에 답이 없는 것인지 ㅠㅠㅠ
아이가 아파서 급하게 병원을 가는 거지, 아플 거라고 예하고 가는 경우는 거의 없을 것 같아서 조금 아쉬운 마음이 들었어요. 하지만, 접종이나 가벼운 감기 증상등으로 병원을 방문하는 거라면 매우 유용하게 쓰일 것 같아요.
소아과뿐만 아니라 성인들이 가는 일반 병원들의 예약도 가능하니, 퇴근 후 병원 갈 일이 있다면 일하는 중간에 예약해 두면 기다리지 않고 진료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어플이 많이 알려지지 않아 입점하지 않는 병원들도 있지만, 나중에 입점병원이 많아지면 활용하기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아무쪼록... 아가들은 아프면 안 되는 것 같아요. 아가들 모두 건강하길..
광주 영유아 검진 네이버 예약 가능한 곳 - 화정아동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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