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영유아 검진 당일 가능한곳
광주 영유아 검진 당일 가능한 곳 - 광주 인구보건복지협회
최근 3차 영유아 검진(9-12개월)을 받고 왔어요. 출산병원 소아과는 더 이상 영유아 검진을 하지 않고, 다른 소아과도 예약제로 운영하고 있어 정말 하늘에 별따기였어요. 나라에서 시행하는 영유아 검사인데 수가가 낮다는 이유로 찬밥신세가 되는 게 아닌가 싶어 정말 안타까웠는데요. 영유아 검진 당일 가능한 곳이 있어 알려드리려고 해요.
남구청 지하 1층에 위치한 인구보건복지협회입니다. 남구청 지하에 주차하면 되고, 주차장 입구는 상당히 좁으나 주차공간은 비교적 넉넉해요. 저는 임신 중 백일해 주사와, 아기 비급여 예방접종의 대부분을 광주 인구보건복지협회에서 접종했어요. 같은 예방접종도 비용이 소아과 보다 훨씬 저렴해요. 이번에도 4차 수막구균접종을 하러 들렸는데, 영유아 검진도 같이 시행한다고 하여 후다닥 끝내고 온 이야기를 들려드릴게요.
[육아 정보] 광주 영유아예방접종 저렴한 곳 (광주 인구보건복지협회)
저는 금요일 오전에 방문했는데 비교적 한가했어요. 예방접종을 하러 왔다고 하면 문진표 작성 후 번호표를 뽑으면 돼요. 접수할 때 아기 예방접종과 영유아 검진을 같이 접수하면 돼요. 영유아 검진실이 따로 있어 간호사선생님이 아기의 키, 몸무게, 머리둘레등을 측정해 줍니다.
영유아 검진 문진표는 건강보험 홈페이지에서 미리 작성해도 되고, 작성이 덜 된 부분이 있다면 현장에서도 가능해요. 저는 또또 아빠가 건보어플로 문진표를 작성했는데, 뒷부분을 표시하지 않았다고 해서 다시 작성했어요. 가급적 문진표는 집에서 하고 가는 걸 추천해요. 문진 내용도 많은 편이고, 아기와 둘이 오면 정신이 너무 없답니다.
키몸무게 측정 후, 의사 선생님을 만나기 위해 기다렸는데요. 평일이어서 그런지 대기시간도 10분 정도로 길지 않았어요. 예방접종을 위해 청진도하고, 아기발달사항 검사를 위해 아기를 눕혀 관찰했는데요. 저희 또또는 의사 선생님께서 똘똘하다며 칭찬도 해주시고, 발달사항도 아주 좋다고 하셨어요.
영유아 검진이 끝난 후에는 뽀로로 밴드와, 휴대용 물티슈, 그리고 양말도 선물로 받았어요. 영유아 검진하러 병원 들리면 찬밥신세만 경험했는데, 간단한 아기용품등을 챙겨주니 왠지 모르게 기분이 좋아지더라고요. 아쉬운 점은 소아과 병원이 아니어서 의사 선생님이 소아과 전문의는 아니지만, 그래도 꼼꼼히 잘 봐주십니다.
영유아 검진 기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면 광주 인구보건 복지협회 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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