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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개월 아기와 여행 - 고흥 해그라미 펜션

동글이부인 2022. 12.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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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개월 아기와 여행 - 고흥 해그라미 펜션

 

연말이 되니 급 떠나고 싶은 P 엄마 ^__^ 

동그리가 일찍 퇴근한다고 하여 저희 세 가족 처음으로 여행을 떠났는데요.

 

여기저기 후보지를 검색하다 바다 전망을 볼 수 있는 고흥으로 결정!

연말이다 보니 거의 모든 방이 마감 됐지만,

운 좋게 남은 방을 예약했답니다.

 

저희가 간 곳은 고흥 해그라미 펜션이에요.

바닷가 바로 앞에 위치해 있어 시원한 바다전망을 볼 수 있었어요.

 

고흥 해그라미 펜션
주소 : 전라남도 고흥군 금산면 평산길 100
주차장 : 넓음

 

소록대교와 거금대교를 지나 도착한 해그라미 펜션!!

바닷가 앞에 위치한 펜션이라 그런지 바닷바람이 장난 아니더라고요.

 

저희는 남아있는 선택지가 별로 없어 201호 방을 예약했는데요.

방은 크지 않지만 내부가 깔끔하더라고요

아기가 있다 보니 온돌방으로 예약했어요.

장거리여행에 피곤한 우리 아가는 누워있어요. 에구구♥ 

BELLE 냉장고, 전자레인지, 커피포트, 칫솔&치약, 어메니티 까지!!!

이렇게 깔끔하게 준비되어 있답니다.

 

펜션 이용사항도 읽어보고요.

건식 세면대와 함께 샤워부스, 화장실이 있는데요. 

무엇보다 화장실이 너무 깨끗하더라고요. 청소 상태 매우 만족이에요.

(항상 궁금한 거지만, 호텔이나 펜션 왜 화장실 문은 왜 투명한지...)

아쉬운 점은 화장실에 슬리퍼가 따로 없어서 발바닥이 너무 차가웠어요 ㅠㅡㅠ

 

조명도 예뻐 저녁에 가족사진도 찍었는데 잘 나오더라고요.

침구류도 적당히 푹신하고 은은한 향기가 있어 기분 좋게 이용할 수 있었답니다.

 

펜션옆에는 캠핑장도 같이 운영하고 있어 캠핑하시는 분들이 오기에도 좋을 것 같아요.

추운 날씨에 캠핑하시는 분들 대단해요 :)

 

저는 측면에 위치한 방이라 측면오션뷰를 볼 수 있었는데요.

아마 전면 쪽 방을 예약하시면 탁 트인 오션뷰를 볼 수 있을 거 같아요.

 

체크아웃 후 1층 해그라미 카페에서 바닐라빈 라테를 먹었는데요.

탁 트인 바다 풍경이 좋더라고요.

녹동식당에서 참치회덮밥과 하얀 짬뽕도 먹고,

우리 가족에게 특별한 해였던 2022년도를 마무리해볼까 해요.

2022년도 이야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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