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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테라스 코브스위트 C동 솔직후기(비취사)

동글이부인 2022. 12.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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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테라스 코브스위트 C동 솔직 후기(비취사)

 

2달 전부터 계획한 직장 동기 모임이 있어 라테라스 리조트를  다녀왔는데요.

 

저희가 숙박했던 날은 일-월이라 주말보다는

저렴한 가격인 20만 원 중반대로 결제했어요.

 

약 2년 전에 갔을 때는 라테라스 이곳저곳이 공사 중이었는데

이번에 방문했을 땐 멋진 건물들로 완성돼 있더라고요.

 

예전에 제가 숙박했던 객실은 라테라스 클럽 호텔 객실이었는데

코브 스위트 동보다는 확실히 클럽 호텔 객실이 전망이랑 더 좋아요.

라테라스 클럽 호텔 객실

그때 제가 봤던 오션뷰 중에 최고라는 생각이 들어 무조건 다시 와야지 생각했는데, 

이번에 가보니 조금 실망? 스러운 부분들이 있어서

앞으로 다시 재 방문할지는 잘 모르겠어요.

 

그때 당시 공사했던 건물이 호텔 로비로 바뀌었더라고요.

넓고 깨끗한 분위기 여서 되게 좋았어요.

직원분들도 친절하시고 로비의 소파도 너무 푹신하더라고요.

키를 받아 저희가 예약한 코브 스위트 B 동으로 출발.

 

로비를 기준으로 코브스위트 동은 오른쪽에 위치해 있었는데요.

리조트 곳곳에 인테리어를 많이 신경 쓴 게 느껴지더라고요. 

문을 열고 들어가니 깔끔한 객실이 눈에 들어왔는데요. 

저희는 4명이 잘 꺼라 더블 침대 4개인 방으로 예약했어요. ^__^

한 방에 더블침대 2씩 놓여 있고요.

방한 군데는 침대와 같이 화장실도 있었답니다.

화장실도 넓고, 방도 넓고 넓은 거 너무 좋아요.

 

거실에 있는 화장실은 욕조도 있고, 밖에 전망도 보이더라고요.

하지만 커튼을 열었을 때 청소가 깨끗이 안된 부분이 있어

사용하기는 조금 망설여졌답니다.ㅠㅡㅠ

또 다른 침대방은 이렇게 통유리창으로 되어있어 앞에

전망을 함께 볼 수 있는데요.

 

유리로 되어있는 칸막이 방 너무 예쁘더라고요.

다만 유리라 히터를 틀고 밤에 자니 너무 더웠어요.

공기 순환이 안 되는 느낌이라 방문을 열고 잤답니다.

하지만 예쁘면 그만 :)

무엇보다 중요한 뷰!!!

사실 저는 확 트인 오션뷰를 생각하고 왔는데

저층에 위치한 객실이다 보니 바다보다는 나무가 많이 보이더라고요.

이 부분은 너무 아쉬웠어요. 나의 오션뷰....ㅜㅜㅜ

이렇게 넓은 식탁도 있어 이것저것 음식을 많이 시킨 저희에게는 너무 좋았는데요.

식탁 의자도 푹신하고 조명도 좋고,

냉장고도 커서 사용하는데 전혀 불편함이 없었어요.

아쉬웠던 부분은 저는 침구를 중요시 생각하는데

이불이나 베개에 먼지가 많이 묻어 있었어요.

화장실 등 청소 부분이 깨끗이 잘 되지 않은 것 같아 매우 아쉬웠어요.

 

리조트 안에 CU 편의점이 있지만 물건이 많지 않으니

주변 마트에서 장을 봐서 오는 게 나을 것 같아요.

제가 갔을 때는 크리스마스 시즌이라 라테라스 리조트 안에

'윈터 빌리지'로 이것저것 꾸며져 있었는데요.

입장료 무엇... 비싸더라고요. 하지만 어린아이들은 너무 좋아할 것 같아요. 

주말 및 성수기에는 가격이 비싸던데

그 가격으로 숙박한다면 저는 솔직히 조금 망설일 것 같아요.

(청소 및 부대시설 이용 가격 등) 

 

확 트인 오션뷰를 원한다면 코브스위트 보다 클럽호텔로 가는 걸 추천해요!!

라테라스 이야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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