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6월부터 서울형 주말 어린이집 시행

2023.6월부터 서울형 주말 어린이집 시행

 

 2023.6월부터 서울형 주말 어린이집 시행예정이라고 해요. '아이를 낳으면 함께 키운다'라는 생각으로 서울시는 보육에 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데요. 촘촘한 공보육지원, 보육 서비스질 강화, 영유아 양육지원등 다양한 방면으로 사업을 추진한다고 해요. 그중 서울형 주말 어린이집과, 어린이집 전담 0세 반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서울시가 추진하는 3대 분야 9개 사업인데요. 촘촘한 공보육 지원으로는 서울형 모아 어린이집 확대와, 국공립 및 서울형 어린이집 확충, 서울형 주말 어린이집 신설등이 있는데요. 주말 어린이집 신설 같은 경우는 주말에 일하는 가정에 보육서비스를 제공해요. 또 야간이나 휴일, 24시간 영유아 긴급 돌봄을 제공하는 '365' 어린이집을 4개소 추가 지정, 올해 총 15개소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하는데요. 개인적으로 주말에는 부모와 함께 시간을 보내는 게 좋다고 생각하지만, 주말에. 일하는 부모님이나 급한 일이 생겼을 때 아이를 돌봐줄 수 있는 제도가 있다면 좋을 것 같아요.

 

주말어린이집

보육 서비스질 강화로는 교사 대 아동비율 개선, 서울시 0세 전담반 운영, 서울형 어린이집 전임교사 지원 등이 있는데요. 교사대 아동비율 개선은 정말 개선이 필요한 제도인 것 같아요. 집에서 아이 혼자보기도 사실 만만치 않은데 어린이집에는 교사 1인당 아동이 4-6명 정도 배정되니 업무 부담이 많을 것 같아요. 보육교사를 1명 추가 채용할 수 있도록 지원해요 0세 반은 3명에서 2명, 3세 만은 15명에서 10명 이하로 줄이는 게 목표라고 해요. 서울시는 올해 240개소를 추가로 선정해 총 400개소로 확대 운영한다고 합니다. 

 

0세 전담밤 운영은 생후 12개월 미만의 영아를 위한 제도인대요. 전문교육을 이수한 보육 교사가 별도 전용 보육실에서 1인당 3명보다 적은 2명의 아동을 돌봐주는 제도로, 올해 70개의 어린이집에서 시행할 예정이라고 해요. 어린이집 전임교사 지원으로 104개의 어린이집을 지정해 전임교사 1인을 추가 배치해서 담임교사의 휴가를 보장하고 업무 부담을 줄이는 제도입니다.

 

 

영유아 양육지원으로는 서울아이발달지원센터 개소와, 영유아 어린이집 저녁밥 지원, 육아전문가 양육코칭 지원 등이 있는데요. 영상매체의 영향으로 아이들의 발달이 느린 경우가 많은데 발달지원센터에서는 기초 검사와 함께 치료까지 연계해 줘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육아전문가 양육코칭은 초보 부모를 대상으로 식습관, 놀이, 훈육 등 10개의 카테고리를 세분화하여 온, 오프라인등의 특강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어린이집의 주말 운영보다는 부모들의 근로시간을 줄이는 정책 등이 더 경제적이라고 생각하는 엄마인데요. 주말까지 어린이집을 보내고 싶은 부모님은 많이 없을 것 같아요.(엄마도 주말에 회사 가기 싫은 마음이랄까..) 어린이집에서도 엄마가 늦게 데리러 오면 엄마나 아빠 언제 오냐고 물어보는 경우가 많다고 하고, 아이의 성장기에 중요한 유년기만큼 부모와의 유대관계가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엄마인데요. 하지만 주말에 일을 하거나 급한 일이 생겼을 경우라면 한 번쯤은 이용해 볼 수 있는 제도인 것 같아요. 이 세상 모든 아기들이 부모와 함께하는 시간이 많았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