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 이유식 의자 - 스토케 트립트랩 사용후기(Feat, 내 돈 내산)
아기 이유식 의자 - 스토케 트립트랩 사용후기(Feat, 내 돈 내산)
아기 첫 이유식 의자로 리안 프리모 하이체어를 구입했는데요.
6개월쯤에는 아기가 허리 힘도 없고, 혼자 앉을 수 없어 등받이가 있는
의자가 원목의자보다 안정감이 느껴져서 구매했습니다.
리안 프리모 하이체어 사용후기 (feat. 내 돈 내산)
하지만... 아기가 8개월이 넘어가니 허리에 힘도 생기고 제법 바닥에서도 혼자 잘 앉아있더라고요.
혼자 앉아있을 수 있다 보니 이유식 의자에 앉혀 놓으면 뒤로 기대 있는 앉아있는 게 아니라
자꾸 앞으로 숙여지고, 자세도 옆으로 점점 쏠리면서 삐딱해지더라고요.
항상 느끼지만 아기들은 정말 빨리 크는 것 같아요.
이래서 돌고 돌아 트립트랩으로 간다고 했을까요?..
밥 먹을 때 자세가 삐딱해지는 것 같아 동글이와 며칠을 고민한
(자세가 옆으로 기울고 앞으로 자꾸 나오려고 해서 밥 먹이기가 점점 힘들어져 VS
하루에 밥을 몇 분이나 먹는다고 그냥 사지 말까?)
끝에 스토케를 사기로 결정했답니다.
스토케 의자를 사용하는 친한 동기 언니가 아기가 3살인데 아직까지 잘 쓰고 있고,
베이비세트와 트레이를 준다고 하여 저희는 의자만 구매했답니다.
(동기사랑 나라사랑 만세)
인기 색상인 화이트 워시와 서린 핑크 색상은 내년에나 받을 수 있다는....
성격 급한 엄마는 기다릴 수 없어 빨리 도착하는 선플라워 옐로우를 주문했답니다.
한번 배송지연 연락을 받고,
주문 7일 후에 상품이 도착했어요.
스토케는 원목으로 만든 제품이다 보니 간혹 새 상품에도 찍힘이나
스크래치 자국이 있을 수 있어 조립하지 말고 의자 상태부터 먼저 보라고 하더라고요.
상품에 하자가 있으면 바로 교환해주시는 걸로 알고 있어요.
상품을 열어보면 정품 등록하는 방법이 나와있어요.
AS는 7년까지 가능하고 직구 상품은 국내에서 AS가 안된다고 해요.
꺄~~ 생각보다 선플라워 옐로우 색상 너무 예뻐요.
진한 머스터드 색에 가까워요.
영롱한 노란색♥
다행히 저희 집에 도착한 트립트랩은 찍힘이나 스크래치 없이 와서 바로 사용할 수 있었는데요.
베이비세트와 함께 사용하려면 의자와 발판 사이를 3칸 정도 띄고 조립하면 돼요.
동글이가 발판을 조립한 후 나무 사이에 틈이 생긴다고 해 설명서를 찾아봤어요.
발판이 철제 바에 가까운 위치에 조립되면 작은 틈이 생기는 게 맞다고 해요.
틈을 없애기 위해 너무 세게 나사를 조이지 말라고 하더라고요.
베이비세트는 화이트 워시 색상, 의자는 선플라워 옐로우 색상이어서 조립하면 이런 느낌이에요
뭔가 색이 맞는 든 안 맞는 듯 하지만 그래도 베이비세트도 한두 푼 하는 게 아니니 ~
하네스도 설치할까 했지만 아기가 잘 앉는 시기라 그런지
하네스 없이도 안정감 있게 잘 앉아있었어요.
조립 후에 아기를 앉혀봤는데요.
하이체어에 비해 등받이가 낮아서 그런지 허리가 꼿꼿하게 서있는 느낌이더라고요.
앉을 때도 허리를 딱 세우고 앉아있게 되는 의자인 것 같아요.
발판에 발이 닿았을 때 90도로 되는 이자세 너무 귀여워~~
아직 사용을 더 해봐야 하지만 이유식 먹을 때
아기 자세가 옆으로 기울어지지 않아서 매우 만족했어요.
원목의자는 폴딩이 안 되고
바로 분유 수유를 못한다는 단점이 있지만 그래도 예뻐~
나중에 아기가 크면 발판을 딛고 일어서서
의자 탈출을 시도한다고 하던데..... 그렇지 않기를 바래요. :)
허리를 꼿꼿하게 잘 펴고 앉아있는 우리 아기♥
아기의 바른 자세를 위해서 스토케 추천해요.
스토케 트립트랩 이야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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