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이야기

리안 프리모 하이체어 사용후기 (feat. 내 돈 내산)

동글이부인 2022. 9. 15.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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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안 프리모 하이체어 사용후기 (feat.  내 돈 내산)

 

6개월부터 아기 이유식을 시작하면서 하이체어가 필요했는데요.

하이체어 종류도 여러 가지가 있더라고요.

 

하이체어는 이것저것 쓰다가 돌고 돌아 스토케 트립트랩 산다는 말이 있어 구매하려고 알아봤는데 4~6개월 뒤에 받을 수 있다고 하더라고요.(아기 하이체어 6개월 기다림이 웬 말이더냐.....)

 

그래서 보통 아이 출산 후 산후조리원에서 많이 주문한다고 해요.

그럼 이유식 시작할 시기에 받을 수 있답니다. 

 

그렇지만.... 저는 이미 늦어버렸어요 ㅠㅡㅠ  

 

하지만!!! 하이체어가 스토케만 있는 것은 아니죠~ 

 

근처 아기용품 매장에 가서 이것저것 둘러보고 아기도 앉혀보고 왔답니다.

 

처음에 원목의자를 생각한 터라 매장에서 야마토야 뉴스쿠스쿠 제품을 추천해주시더라고요. 

아이를 앉혀 봤는데 의자가 목까지 받쳐주는 게 아니어서 그런지 몰라도 저희 아기가 앉을 때는 조금은 불안정하더라고요. (아마 혼자 앉기 시작하는 아이들이 사용하면 괜찮을 것 같아요)

 

그리고 생각보다 식판 트레이가 작았답니다.

물어보니 원목제품 대부분은 식판 트레이가 작게 나온다고 하네요.

 

높이도 생각했던 것보다 낮아서 과감히 패스~~ 

 

옆에 바로 리안 프리모 하이체어가 있어서 앉혀봤는데요.

 

이 제품은 아기가 앉았을 때 목까지 받쳐줄 수 있어 훨씬 안정감 있게 느껴졌어요.

저희 집 식탁이 아일랜드 식탁이라 높은 하이체어가 필요했었는데

105cm로 다른 하이체어보다 높았어요.

트레이도 원목 하이체어보다 커서 합격!!

 

앉는 자세가 훨씬 안정감 있게 느껴져서 저와 남편 둘 다 리안 프리모 하이체어로 결정!!!

화이트 인테리어를 좋아하는 엄마는 베이지 색으로 구매했답니다.

 

옆에 부분을 살짝쿵 눌러주기만 하면 바로 폴딩이 되고, 밑에 바퀴가 있어 이동도 편해요. 

저는 사용하지 않을 때는 벽에 세워두고 보관하고 있답니다. 폴딩 기능 짱짱!! 

 

더블 트레이로 편리하게 분리세척이 가능하고 뒤편에 트레이를 끼워놓을 수도 있어 일석이조!!!

 아기 성장에 맞게 트레이 위치를 3단으로 이동시킬 수 있어요.

더블 트레이를 빼면 책이나 태블릿을 거치하고 볼 수 있게 돼있는데요.

저는 당분간 사용하지는 않을 것 같아요.

(최대한 늦게 보여주려고 노력 중이랍니다. ㅎㅎㅎ)

 

등받이 시트 조절로 리클라이너처럼 140도까지 누울 수 있고,

좌식식탁을 사용할 경우도 접어서 사용이 가능하더라고요.

 

아직 리클라이너 처럼 눕혀보진 않았는데

나중에 아기가 좀 더 크면 이유식 먹고 분유 보충할 때 바로 눕히면 될 것 같아요.

음식을 흘렸을 때 잘 지워질까 걱정했는데 시트가 방수 기능이 있어 오염이 잘 되지 않더라고요.

물티슈로 스윽 닦아주기만 해도 금방 지워진답니다.

세탁도 가능하다고 나와있는데 아직까지는 음식이 묻지 않았어요~

 

발 받침대도 삼단으로  조절할 수 있어 아기가 편하게 앉을 수 있더라고요.

무엇보다 조작이 편리한 제품이에요. 굿굿!!

저희 아기는 처음 앉았을 때부터 지금까지 거부하지 않고

잘 앉아 이유식도 맛있게 먹고 있답니다. 

아마도 편해서 그런거겠죠~~?

 

아기 안전벨트에 음식이 묻으면 잘 지워지지 않는 단점이 있지만 전반적으로 매우 만족하면서 사용하고 있는 제품이에요.

리안 하이체어 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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