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 구강 티슈 - 마이비 구강 티슈
마이비 멸균 아기 구강티슈
신생아 때부터 밤부 손수건을 이용해 아기 입안을 닦아주었는데요. 제가 손수건을 아무리 삶고 소독한다고 항상 뭔지 모를 찝찝함이 남아있었어요. 롯데마트에 갔다가 이제는 그냥 지나칠 수 없는 아기용품 코너를 구경했는데요. 이것저것 구경하다 발견한 마이비 구강티슈입니다. 이런 게 있는 줄 알았다면 진작 사용할 걸 그랬어요.
마이비 멸균 구강티슈
아기들이 사용하는 거다 보니 귀여운 캐릭터와 함께 분홍색으로 포장되어 있는데요. 30매와 50매짜리로 나눠져 있는데 저는 50매로 구매했어요. 가격도 비싸지 않아 마구마구 사용하기 좋을 것 같아요. 검색을 해보니 치아가 나기 전 신생아 아기들이 많이 사용하더라고요. 저희 아기에게 사용하기 조금 늦은 감이 없잖아 있지만... 그래도 한번 사용해 보기로 했어요.
저는 아직 칫솔사용을 하지 않았는데요. (조만간 사용할 예정이랍니다) 칫솔은 치아를 닦고 구강티슈로는 잇몸이나 혓바닥을 닦아줘도 괜찮을 것 같아요. 아무래도 이유식을 먹는 아기이다 보니 구석구석 닦아주는 게 좋을 것 같아요.
박스를 열어보니 개별포장이 돼있어 휴대용으로 가지고 다니기 좋아요. 또 오가닉 순면을 사용하고, 100% 물만담아 방부제와 유해성문이 첨가되지 않았어요. 아무래도 아기 입에 들어가는 건 신경을 많이 쓰는 편인데 위생적으로 관리할 수 있어 안심이 돼요.
아기 입안을 닦아주기 위해 열어봤는데요. 길쭉한 직사각형 모양이에요. 생각보다 커서 한번 잘라서 사용하는 분들도 계시던데 한번 잘라버리면 크기가 작아져 불편하더라고요. 저는 두 번째 손가락에 구강티슈를 감아 아기 잇몸과 혓바닥 그리고 치아를 닦아주는데요. 입은 잘 벌리지만 양치는 싫어하는 저희 또또입니다.^__^
아기가 요즘 치아가 올라오는 시기라 이것저것 잘 깨무는데요. 티슈를 깨물어 찢어져 입안으로 들어가면 어떡하지 라는 걱정을 했는데 다행히 티슈가 조금은 질긴(?) 재질이라 그런지 아기가 깨물어도 잘 찢어지지 않아요. 전반적으로 장점이 많은 구강티슈인데요. 한 가지 단점은 아기가 티슈를 깨물면서 티슈 물을 쪽쪽 빨더라고요. 티슈물을 먹을 거라고는 생각지도 못했는데요. 정말 어디로 튈지 모르는 아기들의 행동이에요.
티슈에 물도 많은 편이라 촉촉해요. 너무 얇은 재질이 아니라 저는 오히려 사용하기 편했어요. 다른 제품은 사용해 보지 않았지만 저는 앞으로 마이비 구강티슈를 계속 사용할 것 같아요.
조금만 더 일찍 알았다면 좋았을 아기 구강티슈 이야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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