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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챔피언스 필드 외야석 - 아기와 함께 벌써 3번째 외야석

동글이부인 2024. 9.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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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챔피언스 필드 외야석 - 아기와 함께 벌써 3번째 외야석

남편이 야구장 가고 싶었는지, 급하게 티켓을 구해 야구장에 다녀왔는데요. 기록경신을 하고 있는 기아타이거즈라 요즘 야구경기 예매하기도 쉽지 않아요. 현장예매도 어렵다는 사실... 아이와 함께 가는 거라 외야석으로만 갔는데요. 꿀팁을 드리자면, 외야석도 3루쪽이 잘 보여요!! 3루 쪽 무조건 가세요!!!

 

기아 챔피언스 필드 입장료 가격

 

 

남편은 먼저 가서 자리를 잡았고, 아이와 함께 택시타고 갔는데요. 입구에서 내려 걸어가는 길에 호랑이 풍선 앞에서 사진도 찍는 우리 또또. 이제 우리 아가도 야구장 n번째라 응원가도 따라 부르고, 제법 응원도 잘합니다.

 

 

외야석 입장은 7번 게이트로 들어가면 되는데요. 1루쪽 외야 테이블석, 모래놀이 위쪽 외야석, 3루 쪽 외야석 모두 가봤는데요. 3루외야석 > 1루 외야 테이블석> 모래놀이 위쪽 외야석 순서로 추천드려요. 3루쪽 외야석은 이번경기에 가서 봤는데, 생각보다 잘 보여요.

 

 

앞에서 몸 푸는 선수들도 볼 수 있고, 외야 수비하는 선수들이 생각보다 잘 보여서 좋았는데요. 모래놀이 위쪽 외야는 그물망 때문에 잘 안 보이고, 1루 테이블석은 상대편 투수들 연습하는 걸 볼 수 있는 장점이 있는데요. 1루 테이블석도 나름 잘 보이고, 운 좋으면 홈런볼도 주울 수 있어요.

 

 

3루 외야는 앞에 가리는 것도 없고, 시야도 확트여 생각보다 너무 좋았는데요. 외야 가실 거면 통로 쪽 앉는 걸 추천드려요. 화장실 가거나 밖에 나가기 편리해서 좋아요. 저도 처음 갔을 때는 아기 모래놀이 하려고 그쪽 주변으로 앉았는데, 3루 쪽 앉아있다가 아기가 모래놀이 하고 싶다고 하면 잠시 다녀오면 돼요.

 

 

제가 관람했던 경기에서는 시작 전 2025년도 기아의 신인 선수들을 소개하는 시간도 있었는데요. 나와서 한 명 한 명 인사를 하는데 '이 자리까지 오기까지 얼마나 힘들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앞으로 기아에서 좋은 활약을 보여주길 바라요.

 

약속의 8회가 되자 기아의 상징인 남행열차 응원가도 나오고, 파도타기, 핸드폰 후레시를 켜서 응원도 하는 모습을 보니 너무 멋진 기아팬들!! 한마음 한뜻으로 응원하는 팬분들 너무 멋있어요.

 

여름에는 더웠지만, 가을에는 선선하니 야구경기 보기 좋더라고요. 한국시리즈도 예매 성공한다면, 가을야구 한번 더 보러 가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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