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오는날 아기랑 실내 가볼만 한곳 - 플레이랩 첨단점

비 오는 날 아기랑 실내놀이 - 플레이랩 첨단점

비 오는 날 아기랑 어디 갈지 고민이신 분들 많으시죠? 실내 놀이터도 좋지만 아기와 함께 물감놀이와 모래놀이 할 수 있는 곳을 다녀와서 알려드리려고 해요. 플레이랩은 체인으로 운영되고 있어, 집이랑 가까운 곳을 예약해서 가면 되는데요.

 

 

한 수업당 5명의 아이들과 함께하는데, 저는 평일 오전에 예약해서 1:1로 수업을 즐기다가 왔어요. 플래이랩은 흙놀이와 물감놀이 체험으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흙과 물감을 사용하는 것은 똑같지만 매월 다른 주제로 놀이를 하고 있어요.

 

플레이랩의 장점 선생님과 함께하는 수업이라 엄마는 밖에서 아이를 봐주면 된다. 미술가운이 준비되어 있다. 준비물 여벌옷, 음료수 등

 

아이가 물놀이를 좋아해 물감놀이로 예약해서 다녀왔는데요. 1가지 체험은 2만원이고, 2가지 체험한다면 3만 6천 원의 금액이에요. 플레이랩의 장점은 엄마가 같이 놀아주지 않아도 된다는점!!

 

저도 아이가 19개월쯤 방문했는데, 처음에는 낯설어서 그런지 엄마를 찾았지만 조금 지나니 재밌어하더라고요. 투명한 유리창으로 엄마를 볼 수 있으니 있어서 낯가림이 있는 아이들도 괜찮을 것 같아요.

 

 

유리창에 그림도 그려보고 선생님이 벽에다가 동화도 그려주면서 물감놀이 체험을 진행했는데요. 정말 열심히 놀아주셔서 아기가 신나 하더라고요. 나올 때는 더 놀고 싶다며... 울었답니다.

 

 

열정적으로 놀아준 선생님 덕분에 아이도 신나고, 저도 즐거웠는데요. 아이와 같이 시간을 보낼 때는 이것저것 놀이하느라 아이의 표정을 잘 살피기 어려운데, 유리창 너머로 아이가 노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면서도 뭔가 대단하더라고요.

 

한 번씩 아이도 부모님 말고 또래친구나, 다른 사람들과 함께하는 시간도 필요한 것 같아요. 아이가 좀 더 크면 모래놀이도 하러 와야겠어요. 비 오는 날 가볼 만한 곳으로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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