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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가족여행 가볼만한곳 - 강릉 오죽헌

동글이부인 2024. 8.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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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가족여행 가볼 만한 곳 - 강릉 오죽헌

 

강원도 가족여행으로 더워지기 전에 아침 일찍 강릉 오죽헌을 들렀는데요. 오죽헌은 신사임당과 이이가 태어난 집으로 잘 알려져 있고, 1963년 1월 국가 보물로 지정됐다고 합니다. 한국 주택 건축물 중에서 가장 오래된 건물에 속하고, 검은 대나무와 웅장한 소나무가 있는 것으로 유명한 관광지이기도 합니다.

강릉 오죽헌 입장료

주소 : 강원 강릉시 율곡로 3139번길 24 오죽헌

운영시간 : 09:00 - 17:00 (1시간 전 입장마감)

관람료 : 어른 3000원 어린이 1000원 청소년/군인 2000원

 

 

날이 더운 8월에 오죽헌을 방문했는데요. 그늘이 없어서 정말 뜨거워요. 내리쬐는 햇볕을 다 받을 수 있는 곳입니다. 조금 선선해진 가을날에 방문한다면 좋을 것 같아요. 평지여서 유모차 밀기에 편리하고요. 화폐전시관과 오죽헌 시립 박물관이 있어 초등학생 아이들과 함께 가면 역사체험 현장이 될 것 같아요.

 

오죽헌 들어가기 전 가족단체사진 한 장 찍고, 입장합니다. 신사임당이 그려져 있는 오만 원권과, 율곡이이가 그려져 있는 천 원짜리가 입구에 있어요.

 

신사임당 동상도 만날 수 있고, 마침 너무 더웠던 터라 앞에 보이는 박물관에 들어갔는데요. 신사임당과 율곡이이의 일대기를 볼 수 있는 박물관입니다. 율곡이이는 무려 12살이 장원급제해 수차례 고시에 합격했다고 하는데요. 지금으로 생각하면 사법고시, 행정고시등 각종 고시에 패스하는 인물이 아닐지.. 상상해 봅니다. 

 

 

화단으로 가보면 신사임당의 그림으로 잘 알려져 있는 초충도부터 여러 가지 그림들을 볼 수 있어요. 가지, 오이, 수박등 직접 실제로 보고 그렸다고 해요.  글과 그림에 모두 능한 신사임당이 대단하게 느껴지네요.

 

기념적인 장소 오죽헌에서도 가족단체사진도 찍어보고, 아직 신사임당과 율곡이이의 생가가 잘 보존되어 있다는 것에 놀랍기도 합니다. 웅장한 소나무도 보고, 오죽헌에 올라와보니 시원한 바람이 불어와 선선하네요.

 

 

다음으로는 화폐전시로 가봤는데요. 우리나라의 화폐역사부터, 주조 과정 등을 볼 수 있는 화폐 전시관입니다. 카드의 사용으로 화폐의 수명이 늘어나도 있다고 하는데요. 해년마다 몇 조씩 화폐를 찍어낸다니 정말 상상이 안 가는 돈의 단위입니다.

 

아이들을 위한 화폐 만들기, 도장 찍기, 직인 찍기 등 간단한 체험들이 곳곳에 있어 집중력이 짧은 아이들에게는 안성맞춤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저희 아기도 아직 돈은 잘 모르지만, 지폐를 만들더니 뽑기 돌려 돌려한다고 하더라고요. 

 

 

화폐에 저희 얼굴이 나올 수 있게 사진도 찍어볼 수 있어요. 화면을 크게 보니 약간 무섭긴 하지만,, 아이들은 좋아하더라고요. 쓸 수 없는 화폐를 파쇄해 만든 전시물들도 인상 깊었어요. 위대한 위인들을 만날 수 있는 장소이다 보니 외국인 관광객 방문도 많더라고요. 오죽헌 가족단위 여행으로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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