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개월 아기와 함께 가족여행 - 변산 소노벨 호텔 (디럭스 스탠다드) 후기

38개월 아기와 함께 가족여행 - 변산 소노벨 호텔 (디럭스 스탠더드) 후기

38개월 아이와 함께 변산 소노벨 호텔 디럭스 스탠다드 룸을 이용 후 생각보다 너무 만족했던 후기를 들려드리려고 해요. 변산 소노벨 호텔과 리조트는 시설이 오래되어 사실 별 기대를 하지 않고 갔는데요. 생각보다 관리가 잘 되어 있더라고요.

 

변산 소노벨

주소 : 전북 부안군 변산면 변산해변로 51 소노벨 변산

 

 

 

 

 

변산 소노벨 도착후 지하에 주차하고 체크인을 하러 갑니다. 저희가 갔던 날이 평일이라 정말 한가했는데요. 주차장에 자리도 여유롭고 호텔 로비도 투숙객이 많이 없어 1분 만에 체크인 완료! 

 

 

방을 배정받고 올라갑니다. 저희가 지냈던 방은 601호로 오션뷰는 아니고, 논뷰에요. 혹시 룸 업그레이드를 할 수 있는지 물어봤는데, 변산 소노벨은 32평형 디럭스 스탠더드가 가장 큰 방이고, 4만 원의 추가금액을 내면 오션뷰 3만 원 정도의 금액을 내면 측면 오션뷰 선택이 가능했어요.

 

 

6층 올라가자마자 복도에서 보이는 오션뷰가 너무 예뻤는데요. 탁 트인 뷰라 오션뷰 했어도 괜찮을 것 같아요.

 

 

 

거실 1, 방1, 욕실 2, 그리고 변산 소노벨은 특이한 온돌룸이 있는데요. 이 온돌룸이 난방이 되면 좋겠지만, 난방은 따로 되지 않아요. 독특했던 구조예요.

 

 

방도 넓고, 욕실도 넓어 이용하기 편리했어요. 거실도 넓어서 아이와 함께 놀기 딱이었어요. 4인 정원이라 침대와 함께 기본적인 2인 침구류가 제공됐는데, 바닥에 깔았던 침구류는 조금 얇았어요. 바닥에서 자면 조금 불편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청소상태도 나쁘지 않았고, 무엇보다 초록초록한 논뷰도 좋았어요. 생각보다 넓은 객실에 모두 만족한 저희 가족입니다. 지하로 내려가면 편의점, 노래방, 사진관, BHC 등 부대시설들도 있고, 가격도 비싸지 않아 괜찮았어요.

 

 

가족끼리 인생 네 컷 사진도 찍고, 해안산책로 연결된 길로 채석강도 가보고 오랜만에 변산에 놀러 오니 색다른 기분이었어요. 우리 딸내미는 물놀이 가자고 노래를 부르고~~ 미취학 아동이 놀기 좋았던 오션 플레이내용은 다음 글에서 알려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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