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도 호캉스 추천 - 진도 쏠비치 D동 24평형 객실

전라도 호캉스 추천 - 진도 쏠비치 D동 24평형 객실 

 

3번째 방문하는 진도 쏠비치입니다. 진도 쏠비치는 호텔동과 리조트 동으로 이루어져 있는데요. 저희가 방문한 동은 D동 24평형 취사 가능한 형태의 리조트 객실입니다.

 

체크인은 진도 쏠비치 웰컴 센터에서 하면 되는데요.

 

토요일 오후 2시 30분쯤 도착했지만, 체크인 시간대여서 대기 12번을 받았어요. 대기에 비해 비교적 빠른 시간 내에 체크인을 할 수 있었고, 저희 가족이 방문한 리조트는 D동 10층 객실입니다.

 

D동 앞에 주차를 하고 들어가면 로비가 있어요. 500원 넣고 카트도 이용할 수 있고, 정수기와 전자레인지 등 편의시설이 있어요. 휴일이라 가족단위의 손님들이 굉장히 많아, 체크인하고 엘리베이터 이용하는데도 조금 시간이 걸렸어요.

 

퇴실할때도 엘리베이터 10분 기다린건 안비밀... 객실키도 잊어버려서 체크아웃할때 2800원 계산했어요...잘챙깁시당.

 

쏠비치 24평형 객실은 취사가 가능합니다. 식기류, 컵, 냉장고, 커피포트, 밥솥은 준비되어 있으나, 전자레인지는 없어요.  전자레인지가 객실에 없는 게 조금 의문(?) 이긴 하지만, 주말에는 로비의 전자레인지 대기줄도 길어요.

 

D동에서 홀수 객실은 오션뷰이고, 짝수 객실은 레이크 뷰예요. 저희는 짝수 객실이라 레이크 뷰가 보였는데요. 레이크 뷰도 나쁘진 않지만, 다음번에는 오션뷰를 선택해 봐야겠어요. 

 

방문을 열고 들어가면 욕실 2, 방 2, 거실 1, 발코니가 있는데요. 욕실한 곳은 샤워할 수 있는 공간이 있고, 한곳은 변기만 있어요. 샴푸와 바디워시, 비누는 구비되어 있지만, 치약, 칫솔, 폼클렌징등 세면도구는 직접 챙겨가야 합니다.

 

 

거실도 비교적 넓은 편이고 침대도 트윈 2개, 싱글 1개가 있어 이용하기 편리했어요. 침구류도 깨끗한 편이고, 식기구도 관리가 잘되어 있더라고요.

 

아이가 침대에서 자면 떨어질 것 같아 추가 침구류를 요청했더니 가져다주셨어요. 아기 욕조도 요청하면 객실로 가져다주세요.

 

쏠비치는 주변에 산책로도 잘 돼있고, 리조트 안에 즐길거리가 많아서 좋아하는 곳입니다. 2년 만에 가본 쏠비치 지만, 다시 가도 정말 좋았어요. 야경도 멋져서 사진 찍어도 예쁘게 잘 나와요. 가족여행으로 쏠비치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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