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개월 아기와 여행 - 구례 자연드림 파크 휴 펜션
26개월 아기와 여행 - 구례 자연드림 파크 휴 펜션
친정엄마의 자연드림 조합원 찬스로 식구들과 함께 구례 자연드림 파크 휴 펜션에 다녀왔어요. 사실.. 별로 기대를 하지 않았던 곳인데, 생각보다 너무 괜찮았답니다. 쉼 그리고 자연에 초점을 맞춘 펜션인 만큼 초록초록한 산 뷰와, 불어오는 바람 그리고 새소리가 듣기 좋았던 펜션이었어요. 내가 자연드림 조합원인데, 유치원이나 초등생 아기들이 있는 분들에게는 무조건 추천입니다.
저희는 금, 토 예약을 해서 다녀왔어요. 조합원들이 우선적으로 예약할 수 있는 펜션이라 늦으면 자리가 없고, 또 예매하기도 조금(?) 힘들다고 해요. 조합원 기준 가격은 약 19만원 입니다.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초록한 뷰와 자연드림 시그니처 로고가 보였어요. 저희가 지냈던 방은 휴 펜션 바람동으로 체크인 동에서 조금 더 들어갔어요. 4인조식 가능한 쿠폰까지 받았는데요.
복층으로 구성되어있고, 방과 화장실은 각각 1개였어요. 산뷰가 보이는 베란다도 있고, 덕분에 벌레도 있고~~~ 복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이 생각보다 높고, 또 난간틈이 넓어서 영유아 아이들이 위험하지 않도록 주의 깊게 봐야 할 것 같아요.
숙소는 생각보다 깨끗한 편이였고, 취사가 가능했어요. 자연을 생각하는 기업답게, 바디워시는 비누, 샴푸와 린스는 자연드림 제품으로 구성되어 있었어요. 냉장고를 열어보니 자연드림 물까지!!
숙소에서 식당과 마트가 있는 메인동까지는 5분 정도 걸어가야 해요. 사실, 기상상황이 좋지 않으면 아이들 데리고 이동하기 힘들 것 같아 날이 좋은 날 가는 걸 추천드립니다. 자연드림 휴펜션 걸어 다니면서 구경도 하고, 저희 가족은 비어락 식당에서 저녁밥을 먹었는데요. 가공식품을 최소화하고, 자연드림 제품을 사용해서 그런지 가격대는 조금 있어요.
그렇지만 조합원가로 할인도 가능해요.한우불고기 덮밥, 돈가스, 갈비탕, 생선가스, 치킨 등을 먹었는데 저의 원픽은 한우불고기 덮밥과 치킨!! 정말 맛있었어요. 나와서 자연드림 마트에서 장도보고, 걷다보니 보이는 훌라후프도 돌려보고, 굴렁쇠도 굴려보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어요. 자연드림 파크 내에 아이쿱 한의원도 있어요.
사우나도 이용가능하다고 해서, 아기와 함께 사우나도 다녀왔답니다. 사우나 시설은 크지않고, 동네 아주 작은 목욕탕 정도예요. 샤워타월도 비치되어 있고, 숙소에 있는 것과 마찬가지로 비누와 자연드림 샴푸가 있어요. 사실 이 샴푸,, 저희 아기가 사용하고 있는데요. 성인인 제가 사용하려 하니까 거품이 잘 나지 않아요. 개인 용품을 가져가는 걸 추천드립니다.
사우나 시설 맞은편에 작은 헬스장도 있고, 크기만 작을 뿐이지 있을건 다 있어요. 도심에서 나와 조용한 곳에 있으니 자연적으로 힐링되는 느낌이에요. 이야기도 하면서 오늘하루도 마무리하고~ 낼 있을 공방체험이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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