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책장 - 꼬메모이 수에노 4단 회전책장(내돈내산)

아기책장 - 꼬메모이 수에노 4단 회전책장(내돈내산)

내돈주고 샀지만 너무나 만족한 꼬메모이 회전책장 이에요. 공간 차지도 많지 않고 약 300권이 책이 수납 가능해서 선택했어요. 화이트와 우두색상 두가지가 있지만 화이트 러버인 엄마는 화이트 색상을 선택! 올 화이트가 아니라 중간에 우드색상과 조금 섞여있어 오히려 자연스러워요. 덕분에 받기까지 약 2달의 시간이 걸렸지만..ㅎㅎ

 

꼬메모이보다 좀더 저렴한 가격대의 회전책장을 찾고싶어 인터넷에 많이 알려진 다른브랜드의 회전책장도 봤는데요. 책꽃아넣는 면적이 좁아 큰책들은 책장 밖으로 많이 튀어나올것 같았어요. 책을 꽃아넣고 잡아주는 부분이 얇은 쇠기둥으로 되있는것도 있어 아기가 책을 꺼낼때 쏟아지진 않을까 걱정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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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메모이] 수에노 회전책장 회전책장 4단 서밋화이트 / HPL 자작나무 이동식책장 : 꼬메모이

 

그래서 많은 고민끝에 꼬메모이 회전책장을 선택했어요. 자작나무로 만들어져 안전성 등급도 받은 제품이라 무엇보다 안심이 됬고, 완제품이라 따로 조립할 필요도 없어 편리했어요. 모서리 부분도 동그랗게 되어있어 위험이 덜해요.

꼬메모이 회전책장

 

책장이 부족해 바닥에 있는 책들이 많았는데, 회전책장이 오자마자 엄마가 신이나서 책정리를 시작합니다. 꼬메모이 회전책장은 4단으로 구성되어있고, 아래두칸은 높이가 높은편이여서 도레미 곰이나, 차일드 애플등 긴책들도 잘들어가요. 3,4번째칸은 높이가 낮아 추피나 돌잡이 책 등이 들어가기 좋아요.  우리집에서 제일 높은 조작북인 어스본 칙칙폭폭 태엽 기차책도 충분히 들어가요.

꼬메모이 회전책장

 

1.2번째 칸은 어스본 기차놀이 책이 들어가도 충분할 정도로 높이가 높아요. 1층에는 차일드 애플, 자연관찰책을 놔뒀어요. 2층은 도레미 곰 그리고 콩닥콩닥 감정표현책을 놔뒀어요. 넓이가 넓은 책들도 책장이 커서 그런지 많이 튀어나오지 않아 보기에도 좋아요.

 

1층보다는 2,3층에 있는 책들이 아이 손이 더 잘 가요. 아이와 눈높이가 맞는 층이여서 그런것 같아요. 3층은 돌잡이 수학이나 빅키즈 수학, 야물야물 그림책 등 비교적 작은 책들을 수납했어요. 90cm  아기 기준 2.3층 까지는 손을 잡아서 충분히 책을 뺄수 있어요.

꼬메모이 회전책장

 

4층은 26개월 아기가 손으로 잡아 빼기에는 스티커 북이나 저희 책들을 주로 놔두고 있는데요. 책장을 아이가 돌리기 힘들까봐 걱정했는데, 아기는 생각보다 힘이 세요^^. 충분히 돌리고, 잘 안돌아가면 본인이 뒤쪽으로 가서 책을 골라온답니다.

꼬메모이 회전책장

 

책장을 돌릴때도 조금은 묵직하게 돌아가서 흔들리거나 쏟아질 염려가 없어요. 매트위에 설치하기 보다는 바닥에 설치하는걸 추천드려요. 또 책을 빡빡하게 꽃는것 보다는 2-3권 정도 조금 헐렁하게 꽃아두는게 좋아요. 아이가 책 빼기 훨씬 수훨해요.

 

차일드애플 전집 55권, 돌잡이 수학, 빅키즈 수학, 도레미곰 전집 50권, 추피 70권, 야물야물 그림책, 자연관찰등 책등이 모두 수납되고도 공간이 남아요. 좁은 공간에 많은 책을 수납하기에는 회전책장만한게 없는것 같아요. 

 

한달을 고민했지만 '고민은 배송만 늦출뿐' 이라는 친한동생의 말이 생각났는데요. 전면책장도 필요하지만 많은 양의 책을 수납하기에는 회전책장만한게 없는것 같아요. 회전책장 꼬메모이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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