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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 소싸움 미디어 체험관 - 7개월 아기와 여행

동글이부인 2022. 10.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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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 소싸움 미디어 체험관 - 7개월 아기와 여행

청도 여행으로 와인터널에 이어 숙소 근처에 있는 청도 소싸움 미디어 체험관에 다녀왔는데요.

 

청도 와인터널 - 7개월 아기와 여행

 

청도 와인터널 - 7개월 아기와 여행

청도 와인터널 - 7개월 아기와 여행 저와 동글이는 연애할 때부터 이곳저곳 많은 장소를 여행했는데요. 결혼기념일과 제 생일을 기념하여 가보지 않은 곳을 가자고 하여 7개월 아기와 함께

nanika123.tistory.com

알고 보니 청도는 소싸움으로 유명한 도시더라고요.

소싸움 미디어 체험관은 군 파크 루지와 가까워 루지를 타고

내려가는 길에 둘러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아요.

청도 소싸움 미디어 체험관
주소 : 경상북도 청도군 화양읍 남성현로 346 
운영시간 : 하절기 (3월-11월) 09:30 -17:30 (매주 월 휴무)
                  동절기 (12월-2월) 09:30 -17:00
입장료 : 성인 3000원 , 어린이 및 청소년 2000원    

 

제가 갔던 날은 황금연휴여서 주차장이 매우 혼잡했는데요.

주차 안내해주시는 분들도 없어 눈치게임으로 주차를 하고 소싸움 테마파크로 고고~

 

청도 소싸움 미디어 체험관

입장료도 성인 3000원, 어린이 및 청소년도 2000원으로 저렴합니다.

입구로 들어가면 로비 미디어 월이 나오는데요

전시관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소싸움에 대한 의미를 설명해 주고 있습니다. 

청도 소싸움 미디어 체험관

관람 방향은 1층부터 에요. 첫 번째 관람 관인 '알아보이 소'에 들어가 보았습니다.

'알아보이 소' 관에서는 소에 대한 설명과 더불어

소싸움의 기술 및 다양한 자료들을 볼 수 있었어요.

 

우리나라 민화에서 나온 소들을 미디어 아트로 나타낸 영상을 볼 수 있었습니다.

생각보다 디테일한 영상에 놀랐어요. 

청도 소싸움 미디어 체험관

소 조형물도 볼 수 있는데요. 예로부터 우리나라는 농경사회로 일꾼이었던 소를 중시 여겼다고 해요.

가족처럼 귀중한 소의 노고를 위로하고 농사의 풍년을 기원하기 위해 '

소먹이기', '소놀이' 등의 풍속도 행해졌다고 해요.

 

길마, 망태, 멍에, 워낭 등 소와 관련된 도구들도 설명과 함께 볼 수 있는데요.

저에게 익숙한 건 워낭소리의 워낭밖에 없네요. *^^*

청도 소싸움 미디어 체험관

소싸움 미디어 체험관 옆에는 소싸움 경기장도 실제로 있었는데요.

소싸움에도  밀치기, 뿔 치기, 목치기 등 여러 가지 기술이 있어요.

 

소싸움이 있었던 년도의 포스터도 볼 수 있어요.

마지막 포스터는 2019년도였는데 아마 코로나 이후

소싸움 경기를 하지 않은 것 같아요. (저의 생각입니다 ^^)

청도 소싸움 미디어 체험관

1층 관람이 끝나고 나 가는 길에 4D 상영관이 있었는데요.

30분 간격으로 상영하고 있으며 상영시간은 8분 정도라고 설명해 주셨답니다.

저는 사람이 너무 많아 패스하고 앞에서 사진만 찍었답니다.

 

청도 소싸움 미디어 체험관

2층은 주로 아이들의 놀이&체험관이에요.

엘리베이터가 있어 유모차 가져가신 분들도 편하게 이동이 가능합니다.

 

 두 번째 관인 '놀아 보이 소'에 들어가 봤는데요.

우아~ 아이들 여기 한번 들어가면 안 나올 것 같아요.*^^*

그래서 그런지 놀이방 이용시간을 1시간으로 제한하고 있었답니다.

볼풀장, 미끄럼틀 그리고 그림 그리기까지 다양한 놀이 시설이 있었어요.

청도 소싸움 미디어 체험관

세 번째 관인 '즐겨 보이 소' 관에 들어갔는데요.

이곳도 아이들이 엄청 좋아할 것 같아요.

소를 주제로 한 다양한 놀이기구가 있었는데요.

제가 갔을 때는 로데오 체험관은 수리 중이었어요.

청도 소싸움 미디어 체험관

펌프처럼 밟으면 소와 경기하는 체험도 있고요.

이렇게 소를 타고 올라가면 소가 달려가는 체험도 있어요.

체험관은 아기들에게 인기가 많았던 터라 다 줄 서서 기다리고 있었답니다.

청도 소싸움 미디어 체험관

다양한 체험들이 있어 아이들과 함께하면 입장료가 아깝지 않을 것 같아요.

 

이곳저곳 구경 후 배를 채우러 오브 제토 브런치 카페에 갔는데요.

비가 오다가 그쳐서 그런지 하늘이 엄청 맑았어요.

초록 초록한 뷰  너무 예뻐요.  미나리 파스타도 굿굿!

아기의자도 있어 편하게 먹을 수 있었어요.

청도 오브제토

아이들과 함께하기 좋은 청도 여행지로 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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