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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 도서 추천 - 신의진의 아이 심리백과 3-4세 편 (고집부리는아기)

동글이부인 2024. 10.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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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 도서 추천 - 신의진의 아이 심리백과 3-4세 편 (고집부리는 아기)

아이가 28개월이 넘어가면서부터 본격적인 떼쓰기가 시작되고, 한 번씩 소리를 지르면서 20-30분씩 울기 시작하면서 아이의 행동발달과정을 알아보고 싶어 졌는데요. 도서관에서 이 책 저책 봐보다가 도움이 될 것 같아 가져온 신의진의 아이 심리백과 3-4세 편입니다.

 

신의진의 아이 심리백과는 0-2세, 3-4세, 5-6세 편으로 나눠져 있어요. 첫 장을 펼치자마자 3-4세 부모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베스트 질문 20이 중 ' 아이가 황소고집이에요'라는 질문이 보여 바로 책을 빌려 왔답니다.

 

어른들이 흔히 '고집을 부린다'라는 표현을 쓰곤 하는데요. 책에 따르면 아이들은 아직 주장을 할 줄은 알아도, 사고력과 분별력이 떨어진다고 해요.

 

 

이것은 아이 스스로 어떻게 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며, 아이가 사고력과 인지력이 어느 정도 성숙할 때까지 기다려 줘야 하는데요. 현실은.. 정말 아이가 마트나 공공장소에서 떼를 쓰게 되면 쥐구멍이라도 들어가고 싶은 마음입니다.

 

고집부리는 것 자체에 초첨을 맞추는 것이 아니라, 숨은 동기를 찾아야 한다고 알려주는데요. 무조건 안된다고 하는 것보다는 너그러운 마음으로 아이를 바라봐야 한다고 적혀있어요.

 

예를 들어 아이가 혼자 옷을 입겠다고 하면서 옷을 다시 벗고 입으려고 할 때, 엄마는 화를 낼 것이 아니라 혼자서 해내려는 점을 칭찬해 줘야 한다고 합니다.

 

어렸을 때 자기주장을 펼칠 수 없으면 사춘기나 혹은 더 커서 성장 후에 억눌린 감정을 주체하지 못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아이의 자율성과 의사를 존중해 주는 범위 내에서 저지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아이가 어렸을 때는 부모가 아이의 행동에 대해 안되는것은 통제해주고, 아이가 점점 커서 성인이 되면 스스로 결정하게 해주는것이 좋다고 하는데요.

 

최근에 봤던 프로그램에서 육아전문가는 요즘세대들은 아이가 어렸을때 영상 등을 많이 보여주는 등 자율성을 주면서, 커가면서 통제하는 것에 대해 안타깝다고 말했던 것이 기억에 나요.

 

어렸을 때도 아이의 의사표현을 존중하는 것은 중요하지만, 적당한 통제는 필요한 것 같아요. 아이들의 마음은 정말 알다가도 모르겠더라고요. 아이의 발달과정에 대해서 좀 더 알아보고 싶다면 신의진의 아이 심리백과 책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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