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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야간 소아과 병원- 공공 심야 소아과 방문후기

동글이부인 2024. 10.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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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야간 소아과 병원-  공공 심야 소아과 방문후기

 

일요일 오후 4시부터 아이가 열이 나기 시작하더니 해열제를 복용해도 금세 다시 오르는 열.. 쉽게 떨어질 열이 아닌 것 같아 남편과 함께 바로 광주 기독병원 공공 심야 소아과를 방문했습니다.

 

 

 

꿀팁) 기독병원 2층에 주차하면 바로 광주 달빛 어린이병원이 보여요. 광주 공공 심야 소아과는 소아 응급실 아니고, 소아과 외래를 12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고 생각하시면 돼요. 접수할 때 중증이상 환자는 주변 대학병원 응급실을 방문하라고 적혀있어요.

 

공공심야 어린이병원이라고 적힌 곳에서 접수를 하면 종이를 받아 간호사에게 제출하면 됩니다. 간호사가 아이의 몸무게, 특이사항 등을 물어보고, 간단하게 아이에 관한 설문지를 작성하면 끝.

 

저희는 오후 8시쯤 방문했는데, 당시 앞에 대기가 6-7명 정도 있었어요. 아이는 열이 39도까지 올라가는데, 기다리고 있을 수만은 없어 가져온 해열제를 먼저 먹였는데요. 아이가 바들바들 떨면서 열이 안 떨어지니 정말 얼마나 애가 타던지...

 

 

약 30분 정도 기다리고 나서 저희 아이 진료를 봤는데요. 비교적 꼼꼼하게 봐주세요. 저희 아기 편도를 보려고 설압자로 혀를 눌렀는데, 아이가 속이 좋지 않은지 그만.. 토해버렸는데요. ㅠㅡㅠ

 

다행히 제가 손수건을 가지고 있어 아이의 토를 받았습니다. 우리 또또... 아프지 마요.. 일단 오늘은 지켜보고 내일 까지도 열이 오르면 추가검사를 해보자고 했는데요. 밤에도 열이 떨어지지 않을 것 같아 해열주사 하나 놔달라고 했습니다.

 

진료보고, 엉덩이 주사 하나 맞고 진료비는 1만 8천 원 정도가 나왔습니다. 심야 소아과지만 비싸지는 않은 거 같아요. 그래도 휴일밤에 갈 병원이라도 있어서 얼마나 감사하던지.. 우리 아가들 밤에 아프지 말아요.

 

저희 또또, 엉덩이 주사로 해열주사 맞고 집에 왔는데요. 다행히 컨디션은 처지지 않고 잘 놀았지만, 자꾸 아픈지 칭얼대는 딸내미... 새벽이 되니 다시 오르는 39도까지 오르는 열 ㅠㅡㅠ 엄마 아빠는 오늘도 딸래미 옆에서 열 보초를 섭니다.

 

열이 떨어지지 않아 다음날 소아과 외래를 아침 일찍 방문했는데요. 아이가 열이난원인은.. 다음 포스팅에 작성할게요.

 

광주 어린이 야간 진료가능한 곳 - 광주 달빛 어린이 병원 안내

 

광주 어린이 야간 진료가능한곳 - 광주 달빛 어린이 병원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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