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점퍼루 - 졸리점퍼 슈퍼스탠드
아기점퍼루 - 졸리점퍼 슈퍼스탠드(사용시기 및 방법)
아기 키우는 집은 들일까 말까 한 번쯤은 고민하게 되는 졸리점퍼인데요. 저는 주변지인분이 주셔서 사용해 봤어요.졸리점퍼 제품은 스탠드와 슈퍼스탠드 두 가지 종류가 있는데 슈퍼 스탠드 제품이 더 높아 아기가 높은 점핑이 가능해요.
제가 받은 제품은 졸리점퍼 슈퍼 스탠드!!!
졸리점퍼 사용시기는 생후 3개월 목을 스스로 지지할 수 있는 영아부터 13kg까지 가능하다고 나와있어요. 하지만 저라면 목을 가눌 수 있어도 3개월에는 안태울 것 같아요. 제 생각엔 목을 가눌 수 있고 뒤집기와 되집기가 가능하면서 허리힘이 생길 때 태우는 게 적당할 것 같아요. 아무래도 아기가 매달려서 점핑하는 기구이다 보니 허리와 목의 힘이 짱짱하지 않으면 태우는 엄마의 입장에서도 불안하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아기가 7개월 때부터 태워줬답니다.
졸리점퍼는 기둥을 돌려서 끼워주면 돼 생각보다 조립은 간단해요. 사용 시에는 아기 안장을 착용하고 태워주면 되는데요. 기저귀를 입히는 것처럼 누워서 안장을 입히고, 천과 버클을 사용하여 허리띠를 조인다음 체인링크 위치를 조절하여 연결해주면 끝! 체인링크 위치의 조절은 아기가 서있을 때 까치발을 들고 서있는 정도가 적절한 높이라고 해요.
저희 아기도 처음에는 2-3번은 무서워하면서 어쩔 줄 몰라하더니 나중에는 팡팡 잘 뛰어놀더라고요. 뛰면서 재밌는지 잘 웃어요. 이제는 졸리점퍼만 태우려고 하면 뛰는 건 줄 알고 안장 채울 때부터 발을 동동 구른답니다. 머리카락이 바람에 휘날리는 게 왜 이렇게 귀여운지 ^__^
스프링 탄성도 강해 늘어나지 않고 기둥도 튼튼해 아기가 뛰면서 놀아도 흔들리지 않아요.
바닥에 매트가 없기 때문에 워터매트를 깔아줬는데요. 아기가 뛰면서도 워터매트가 신기한지 쳐다보기도 하고 졸리점퍼를 타지 않을 때도 촉감이 좋은지 자꾸 가서 만져보더라고요. 워터매트 깔아주는 걸 추천해요.
사용시간은 15분 이내라고 나와있어요. 아무래도 아기가 매달려서 점핑하는 기구이다 보니 오래 태우면 힘들어할 것 같아요. 그래서 저도 10분 이내로 태워주고 있어요. 졸리점퍼 타면 아기도 에너지를 많이 쓰는지 꿀잠 자요. 귀여운 아가 ♥
졸리점퍼 슈퍼스탠드는 상단의 휠을 돌려서 (검은색 부분을 풀어서 겹쳐) 접어 보관도 가능하다고 하는데, 현실은 번거로워 그냥 놔두고 있어요. 졸리점퍼 티피텐트 사서 끼워주면 아기에게 텐트를 만들어 줄 수 있는데요. 요즘 까꿍놀이를 좋아하는 아가여서 텐트를 사줄까 고민 중이었는데, 티피텐트를 사서 한번 씌워봐야겠어요.
공간을 많이 차지해 불편하긴 하지만 그래도 아기가 재밌어하니 만족해요
활동적인 아가들이라면 졸리점퍼 스탠드 사용을 추천해요.
태우고 엄마가 더 신나는 졸리점퍼 스탠트 이야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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