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돌아기 생활동화책 추천 - 베베코알라 (추피책과 비교)
두 돌 아기 생활동화책 추천 - 베베코알라 (추피책과 비교)
아이의 책육아에 관심이 많은 엄마입니다. 아기가 책을 좋아하기도 하고, 저도 책 읽는 것을 좋아해 다양한 분야의 책을 사주려고 하는데요. 생활 동화책으로 추피를 먼저 들였으나, 저의 선택은 추피보다는 베베코알라 입니다.
생활동화로 유명한 추피책을 가지고 있었지만, 추피책은 제가 느끼기에 기승전결이 부족한 느낌이랄까? 번역 탓인지는 몰라도 가끔 내용이 연결이 안 되는 경우가 있더라고요. 책 그림도 입체가 아니고, 1차원적이라 제가 느끼기엔 조금은 딱딱한 느낌을 받았어요.
같은 병원놀이 이야기라도 추피는 반창고, 베베는 밴드로 번역이 되어있어요. 추피는 이경이라는 단어를 비롯해 어려운 단어들이 한 번씩 나오는데, 그것에 비해 베베책은 좀 더 번역이 매끄러워요. 추피와 베베 모두 생활동화이기에 두 채가 전집에 필요하지 않을 것 같아 과감하게 추피책은 당근으로 판매했어요.
그래서 선택한 베베코알라! 전집새책으로 사는 건 가격이 부담스러워 상태가 좋은 중고로 구매했는데요. 결과적으로 너무나 만족해요. 그림도 입체적이어서 저희 아기도 좋아하고요. 책도 가볍고, 책 표지 엠보처리로 도톰해 아기가 들고 보기에도 좋아요.
추피책은 내용연결이 한 번씩 뚝 끊기는 느낌이 있었는데, 베베코알라의 책은 제가 느끼기에 추피책 보다 기승전결 연결이 자연스러웠어요. 생활이야기로 이루어진 책이라 아이가 정말 좋아하는데요.
저희 아기가 너무나 좋아한 '빙글빙글 회전목마를 타요' 책입니다. 이 책을 보고 회전목마 타러 가자고 얼마나 말하던지, 놀이공원 가서도 무려 6번이나 탄 회전목마입니다.
'집안에서 조심조심' , '집 밖에서 조심조심'이라는 책도 실제상황에서 많이 일어날법한 소재들로 다루고 있어서 아이에 눈높이에 맞춰 설명하기 좋아요.
책은 총 45권으로 이루어져 있어요. 저희 아기도 베베책은 항상 손에서 놓지 않는데요. 자기 전이나 놀러 갈 때도 항상 베베책을 몇 권씩 챙겨 와서 읽어달라고 합니다. 다른 책보다 아이가 베베코알라 책을 너무 좋아해요!
베베코알라책 고민이신 분들에게는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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