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 환전 신청 - 최대 90% 수수료 할인

국민은행 어플 환전 신청 - 최대 90% 수수료 할인

저희 부부는 4월 8박 10일 일정으로 스위스 여행을 다녀올 예정이에요. 스위스는 잘 사는 나라 2위인 만큼 높은 물가를 자랑하는데요. 스위스는 화폐단위로 프랑(CHF)을 사용하고 있어요. 주 거래 은행이 국민은행이어서 국민은행 어플로 환전신청을 하려고 하는데요. 방법에 대해 알려드릴게요. 데스크톱으로 환전 신청할 분들은 아래화면을 클릭해 주세요.

 

국민은행 환전 바로가기

 

먼저 국민은행 어플을 열고 로그인을 합니다. 왼쪽 상단의 메뉴버튼을 클릭 후 외환->환전-> 환전신청 버튼을 클릭합니다. 지점에서 받기 아랫부분의 환전 신청을 눌러줍니다. 약관동의 후 원하는 통화단위를 선택합니다. 스위스는 프랑으로 최소 환전 금액이 20 CHF입니다.

 

요즘에는 대부분 카드결제 가능해 환전을 많이 하지 않는데요. 저희 부부는 8박 10일 2명 기준 약 400 CHF을 환전신청을 했어요. 호텔 Deposit 도 대부분 카드로 가능하지만 현금을 요구하는 곳도 있고, 현금이 없으면 불안한 옛날사람이라 넉넉히 준비해 가기로 했어요.

 

 

화폐 통화마다 할인되는 수수료 %가 달라요. 주 거래은행이라 그런지 프랑(CHF)으로 환전할 경우 우대 수수료율 50%가 적용됩니다. 달러로 환전할 경우에는 90% 우대 수수료 할인이 적용되네요. 아무래도 다음 여행은 미국으로 가야 하나 봐요:) 

 

 

화폐를 보유하고 있는 지점을 선택하고, 수령 날짜를 선택하면 됩니다. 다행히 집 근처에  프랑을 보유하고 있는 국민은행이 있어 그곳으로 신청을 하고 날짜를 선택했어요. 입출금 계좌에서 돈이 출금되고 신청이 완료됩니다. 돈의 용도에 대해서도 클릭을 합니다. 저희는 여행이라 관광 및 일반 여행비에 클릭했어요. 이제 4월에 신분증을 지참 후 국민은행으로 프랑을 받으러 가면 됩니다.  

 

 

 

프랑은 프랑스 통화 기준단위였으나 프랑스 프랑, 스위스 프랑, 벨기에 프랑 등을 통합하여 지칭하였으나 유료로 통합되면서 주로 스위스 프랑에 사용하는 단위예요. 3월 말 기준 1프랑에 1419원인데요. 국민은행 어플에 보면 맞춤 환율을 입력하고 지정한 환율 범위에 도달하면 알려주는 알림도 있어요. 이미 신청은 했지만 궁금한 건 못 참는 엄마라 맞춤환율 지정도 해봤는데요. 최저 1400 CHF ~ 최고 1441프랑으로 맞춤환율 알림 신청해 봤습니다.

 

온라인환전 신청하는 화면에 여행자 보험도 같이 신청할 수 있는데요. 여행자 보험을 가입을 신청하는 경우 우대적용환율에서 10% 차감된다고 해요. 또, 환전신청 본인만 여행자 보험 가능하다고 하니 이점 유의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집으로 직접 배달받는 방법도 있는데요. 달러와, 엔화, 유로등 배달받을 수 있는 통화가 정해져 있어요. 프랑은 집으로 받을 수 없어 신청하지 않았지만, 여행일정이 빡빡한 분들은 집으로 배달받는 것도 좋은 방법인 것 같아요. 하지만 배달받을 때도 최소 신청금액이 있으니 확인해 보세요. 

 

스페인 신혼여행 때도 국민은행에서 환전했던 기억이 있는데, 이번여행도 아무 일 없이 무사히 잘 다녀오면 좋겠어요. 환전신청까지 하니 여행이 얼마 남지 않은 게 실감이 나네요. 융프라우와 대자연이 얼마나 멋있을지 기대가 되는데요. 스위스 이야기도 다녀오면 작성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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