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육아 이야기] 아기 데이베드 추천 - 레이디가구 코쿤

동글이부인 2022. 9. 2.
반응형

[육아 이야기] 아기 데이베드 추천 - 레이디가구 코쿤

 

저희 아기는 보니 아기침대를 사용하고 있었는데요.

아기가 4개월이 넘어가면서부터 배가 탈출을 하더니

언젠가부터 자고 일어나면 아이가 90도로 접혀있는 게 아니겠어요.

(채채야... 언제 이렇게 커버렸니 ㅎㅎㅎ) 

 

 아기에게 침대를 사주려고 보니

패밀리 침대, 범퍼침대, 데이베드 등 여러 가지 종류가 있더라고요

 

패밀리 침대는 나중에 아기방을 만들어줄 때 다로 쓰지 못할 것 같아 탈락!

범퍼침대는 높이가 낮아 아기를 눕히고 안아줄 때 관절이 살아남지 못할 거 같아 탈락! 

최종적으로 데이베드를 선택했답니다.

 

데이베드를 선택한 이유는

아기가 어릴 때 부부 침대 옆에 붙여 쓰다가 조금 크면

아기방을 만들어 분리 수면을 하기에도 용이할 것 같아 데이베드를 선택했어요 :)

 

 

데이베드도 찾아보니 여러 가지 종류가 있더라고요

일룸 쿠시노  VS  레이디가구 코쿤 둘 중에 고민을 하였는데요.

 

일룸 쿠시노는 근처 매장에 가서 직접 볼 수 있지만

레이디가구 코쿤 모델은 인터넷상에 판매되는 거라 매장에 가도 실물을 볼 수 없었습니다. ㅠㅡㅠ 

(레이디가구 홈페이지에 들어가 보니 실물을 볼 수 있는 매장이 있긴 있더라고요.

하지만 저희는 지방러라...)

 

일룸 쿠시노는 사악한 가격 말고는 전반적으로 맘에 들었는데요.

가드를 추가할 때마다 금액이 더 비싸지더라고요.  

 

프레임+옆&발 가드(100 ~110 만원 정도) ,

하드 매트리스 (29만 원) 해서 총 130만 원 정도 견적이 나왔습니다.

 

매트리스가 비싸면 이해하겠지만.. 프레임+가드 가격이 110만 원이라니....

고민 끝에 가성비 템으로 가자!!라는 생각으로

 

레이디 가구 코쿤(SS)으로 결정했습니다.

 

 

배송은 일주일 내로 빨리 도착하였습니다. 기사님이 이렇게 침대를 조립해주시는데요.

 

 

가드 높이도 82cm 정도로 아기가 일어서도 위험하지 않는 높이예요.

나중에 아기가 크면 발판 쪽과 옆쪽 가드는 뜯어서 사용해도 될 것 같아요.

침대 높이(12cm) + 매트리스 높이(20cm) = 32cm로

아기가 걷기 시작 후 침대에서 쉽게 내려올 수 있는 높이더라고요.  

가드도 너무 두꺼우면 공간을 많이 자치하는데 7cm 정도로 알맞은 두께더라고요.

무엇보다 생각보다 튼튼합니다. 

성인인 제가 밀어도 쉽게 밀리지 않더라고요.

 

 

아기들은 뒤집기를 많이 하기 때문에 푹신한 매트리스보다는 딱딱한 타입의 매트리스 좋다고 하여

레이디가구 포켓 베이식 매트리스를 선택했는데요. 제 생각보다 많이 단단하더라고요.

 

하지만 누웠을 때 허리가 아프다거나 그런 건 없었어요. 무난 무난하게 쓰기 좋을 것 같아요.

 

가죽 냄새가 많이 난다고 하여 걱정했는데

제가 받은 제품은 가죽 냄새가 생각보다 많이 나지 않았어요.

그래도 1-2일 정도 환기는 시켜주었답니다.

무난 무난한 베이지 색이라 인테리어 효과도 좋아요.

 

SS size 라 아기를 재우면서 옆에 누워있을 때도 편안했답니다.

역시 침대는 큰 게 좋은 것 같아요.ㅎㅎ

 

방수커버도 사고 애착 인형도 놔주어 아기 침대를 꾸며주었습니다. *^^*

신생아 때 사용하던 이불만 있는데 이불도 예쁜 걸로 사줘야겠어요.

 

아기가 초등학교 입학할 때 까지는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아요.

그 뒤로는 채채 맘에 드는 침대 사줄게*^^*

아기 짐이 점점 늘어나 엄마의 물건은 갈 곳을 잃어가지만..

아기가 통잠 잘 수만 있다면 괜찮은 거 아니겠어요.ㅎㅎ

 

가성비 템으로 가볍게 사용하고 싶은 분께 추천합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