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카페 전자동 머신기 추천 - 제니퍼 룸 커피머신기 (내돈내산)

홈카페 전자동 머신기 추천 - 제니퍼 룸 커피머신기 (내돈내산)

 

네스프레소 캡슐 커피머신기를 신혼 때부터 잘 쓰고 있었는데요. 너무 잘 써서인지 어느 순간부터 롱샷 추출하는 게 고장이 나기 시작하더니, 점점 수명을 다해갑니다. 커피에 너무나도 진심인 1인이라 커피 머신을 알아봤는데요. 30만 원대 나름 가성비 제품은 제니퍼룸 커피머신을 구매했어요.

 

 

 

제가 제니퍼룸 커피 머신기를 구매한 가장 큰 이유는요.

 

● 30만원대의 가성비 제품이다.
● 화이트톤 인테리어에 잘 어울린다.
● 전자동이여서 원두 넣고, 버튼 누르면 끝!
● 19bar 로 진한맛의 커피를 먹고 싶고, 카페에서 파는 맛을 느끼고 싶다.(타제품 거의 17 bar)

 

 

이 네 가지 이유로 구매했어요. 사실 오트밀 색상을 구매하고 싶었는데, 품절인 관계로 화이트 색상을 구매했는데요. 집도 화이트톤 인테리어라 받고 나니 오트밀 보다 훨씬 더 낫다고 생각했어요.

 

 

스타벅스 에스프레소 로스트 캡슐커피를 좋아하는 저는 원두도 같은 제품으로 구매해서 샷을 추출했는데요. 커피를 추출한 결과는 '정말 너무 맛있잖아'라고 감탄했어요. 원두만 넣고 버튼만 누르면 끝!!

 

라테를 좋아하는 저로서는 투샷 추출하고 얼음 넣고 우유 넣어서 먹으면 카페에서 파는 맛과 다를 게 없어요. 원두통을 열어 다이얼을 돌리면 원두 분쇄 크기도 조절 가능하고, 저는 진한맛을 좋아해서 가장 작게 분쇄하는 걸로 선택했어요. 

 

처음에는 생각보다 진한 맛이 아니여서 의아했는데, 알고보니 분쇄크기가 중간정도로 되있었어요. 분쇄입자크기를 작게 하면 진한맛 가능해요. 추출구 높낮이 조절 가능해서 위로 아래로 움직일 수 있어요.

 

 

원두 물탱크도 1L로 자주 채워주지 않아도 되고, 작은 컵버튼을 누르면 1샷 추출, 같은 버튼을 3초 이상 길게 누르면 자동으로 2샷이 추출돼요. 옆에 큰 컵은 아메리카노 추출용인데요. 이것도 역시 사용방법은 동일합니다.

 

2주 이상 잘 사용하고 있는 제니퍼룸 전자동 머신이지만, 사용하다 보니 불편한 점도 있는데요.

 

● 원두통이 작아 한번에 120g 정도 원두가 들어가요.( 작은 컵으로 10잔 정도 추출가능함)
● 전원버튼을 누르면 자동세척 기능이 있어 커피 나오기 전 뜨거운 물이 나와요.
   (뜨거운 물이 한번 나온 다음 샷 추출이 가능해요)
● 원두 비우는 알람과, 세척 알람이 자주 떠요.

 

가정용 머신이라 원두통과, 찌꺼기통이 작아 세척 알람이 자주 뜨는 게 조금 번거로워요. 하지만 높은 압력 추출도 가능하고 무엇보다 제가 생각했던 진핫맛이 가능해서 너무나 만족한 제품입니다.

 

 

30만 원대 커피머신으로 제니퍼룸 추천해요. 결혼선물이나 커피머신기 선물로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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