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 이야기] 생후 6개월까지 육아용품 추천 BEST 5 (feat. 내 돈 내산 / 임신& 출산선물 추천)

[육아 이야기] 생후 6개월까지 육아용품 추천 BEST 5 (feat.  내 돈 내산 / 임신& 출산선물 추천)

 

육아용품을 준비할 때 육아는 템빨이라는 말도 있고 어디까지 사야 하는지 감이 안 잡히더라고요.

미니멀리즘을 지향하는 초보 엄마라 출산 전부터 '필요한 것만 사자!'라고 생각했는데요.

6개월 사용 후 사용 빈도수가 높은 육아용품 순서대로 추천해드릴까 해요.

 

1. 젖병소독기(스펙트라)

저는 젖병소독기를 선물로 받았는데요.

처음에는 모유 수유할 거라 젖병소독기가 필요할까?라는 생각을 했었는데 정말 필요합니다.

완모를 한다고 하더라도 유축 후 아기에게 젖병으로 수유를 하기 때문에 필요하더라고요.

저는 젖병소독기에 치발기와 쪽쪽이 등 아기 입으로 들어가는 조그마한 장난감 등을 소독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스펙트라 젖병소독기

 

2. 역류방지 쿠션(제이 앤 제나)

역류방지 쿠션을 사려고 알아봤을 때 시중에 제품이 많아 무얼 살까 고민했는데요.

역류방지 쿠션은 개인적으로 큰 게 좋습니다.

아가들의 성장 속도가 빠르다 보니 작은걸 사면 금방 작아지더라고요.

저는 아기가 트림 후 눕혀놓거나 잠깐씩 낮잠 잘 때 눕혀놓았는데요.

커버 종류도 많아 사진 찍어도 예쁘게 나옵니다. 

 

제이앤제나 역류방지 쿠션

단점은... 착하지 않은 가격이 있겠네요 ㅎㅎㅎ( 쿠션+커버 가격이 6-9만 원대입니다)

 

3. 기저귀 갈이대(소베맘)

저는 키가 큰 편이어서 기저귀 갈이대는 무조건 사야지!라고 생각했었는데요.

지금까지도 잘 샀다고 생각하는 아이템 중에 하나입니다.

 

기저귀 갈이대가 없었다면 바닥에서 아기 기저귀를 교환했어야 했는데

그랬다면 허리가 나가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아기 목욕 후에 로션을 발라줄 때도 편리하고,

옆에 수납공간이 있어 기저귀를 정리하는 것도 수월합니다.

소베맘 기저귀 갈이대

 

4. 분유 포트(붐 케어)

육아 이모님이라고 하는 브레짜를 출산선물로 받았는데요.

저는 혼합수유를 하고 있어서 그런지 브레짜는 잘 안 쓰게 되더라고요.

하루 1-2번 정도 아기에게 분유를 주는데 브레짜보다는 분유 포트가 더 편한 거 같아요.

온도도 1도 단위로 맞출 수 있고, 가열 후 설정한 온도로 유지되는 분유 포트 최고입니다.

(완분을 하시는 분은 브레짜가 편할 거 같아요. 저는 브레짜 청소가 번거로워서 ㅠㅡㅠ)

 

분유포트

 

5.  이케아 로스 코그 트롤리 

국민 육아 템이라고 불리는 이케아 트롤리!!

3단으로 되어있어 체온계, 아기 면봉, 로션, 거즈 손수건등 조그마한

아기 물건들을 모아놓는데 편리합니다.

은은한 화이트 색이라 집 인테리어와도 잘 어울리고 수납도 생각보다 많이 되어 저는 아주 만족하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케아 트롤리

 

**번외) 타이니 러브 모빌 & 아기체육관

저희 아기는 30일이 지난 후부터 흑백모빌을 잘 봤는데요.

모빌을 보기 시작하는 순간부터 눕혀놓으면 1시간도 혼자 잘 놀더라고요.

6개월 차인 지금도 예전보다는 흥미가 떨어지긴 했지만 컬러 모빌을 잘 보고 있답니다.

(Tip, 모빌을 보기 지겨워하면 방향을 바꿔주면 잘 보더라고요)

 

저희 아기는 신생아 때는 아기체육관에 별다른 관심을 보이지 않았는데요.

아기가 손발을 움직이면서 (생후 100일경)부터 30분씩 잘 가지고 놀더라고요.

아마도 관심사가 모빌에서 아기체육관으로 옮겨간 듯해요.

평화로운 저녁식사를 위해 친정이나 시댁 갈 때도 꼭 챙긴답니다. ㅎㅎㅎ

 

타이니러브모빌 & 아기체육관

 

모빌과 아기체육관은 애바애다보니 아기가 좋아한다면 구매해도 될 거 같아요.

 

제가 잘 쓰고 있는 육아용품 BEST 5를 추천해봤는데요.

제 친구나 지인이 임신을 한다면 출산선물로 주고 싶더라고요.

임신& 출산 선물로도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