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 오리엔테이션 및 신학기 입학준비물

어린이집 오리엔테이션 및 신학기 입학준비물

 

3월부터 아이가 어린이집에 입소하게 됬는데요. 2월말에 오리엔테이션을 한다고 해서 다녀왔어요. 다녀와서 설명을 들어보니 조금은 안심이 되는 마음입니다. 어린이집 오리엔테이션 내용부터 신학기 입학 준비물 까지 자세히 알려드릴게요.

 

민간어린이집과 VS 국공립 어린이집의 차이 - 상담후 선택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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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 오린엔테이션은 원마다 차이가 있지만 보통 2월 중순~2월말에 하는것 같아요. 저희 아기가 다니는 원에서는 2월말에 오티를 했고, 참석 여부를 물어보시더라고요. 재원인 경우에는 많이 안가시는것 같고, 첫 입소인 경우는 부모님이 참석하시는것 같아요.

 

 

어린이집오리엔테이션 무얼입고가야하나 고민이 하실것같은데요. 저는 슬랙스바지에 셔츠로 단정하게 입고 다녀왔어요. 모자쓰고 편하게 입고 오시는 분들도 한두분 있었지만, 대부분 단정한 차림으로 오시더라고요. 사실.. 무얼입고 오던지 다른사람은 관심없어요. 그냥 엄마들이 편한 옷차림으로 가시면 되요.

 

오리엔테이션 장소에 도착하니 귀여운 의자와 함께 안내문이 놓여져 있었는데요. 전반적인 교육계획과, 특별활동 선생님과 담임선생님들의 소개 그리고 아이들의 적응을 위한 과정등을 설명해 주셨어요. 가장 궁금했던 부분이었어요!

 

첫날부터 다섯째 날까지 부모님과 함께 등원을 하는데, 아이들의 적응 능력을 보면서 하원시간을 조절한다고 하더라고요. 보통은 1주일안에 아이들이 적응을 하는 편이며 2주이내면 거의 대부분 적응을 한다고 해요. 

 

아이들 급식에 관한 설명도 들을수 있었어요. 풀무원 재료를 사용하며 당일 배송을 원칙으로하고 그날그날 신선하게 조리된다고 해요. 식판도 예전에는 가지고 다녔다고 하는데, 요즘은 금액을 지불하면 업체에서 소독해서 가져다 준다고 해요.

 

 

다음으로 입학 준비물을 알려줬는데요. 아마 어린이집 입소하는 아이들의 공통 준비물이 아닐까 싶어요. 저희 아이는 만1세반(22년생)으로 낮잠이불, 기저귀, 물티슈, 칫솔, 실리콘턱받이, 물병, 미술가운, 여벌 옷(내복, 양말, 겉옷등) 이었는데요.

 

낮잠이불

낮잠이불은 일체형이 좋으며, 부피는 너무 크지 않는게좋은것 같아요. 저같은 경우는 배게도 매트와 연결되어 있는 제품을 샀는데 아주 만족스러워요.

 

 

기저귀&물티슈&칫솔&미술가운&여벌옷

집에서 사용하시던걸 보내주시면 될것 같아요. 저는 지퍼백에 각각 따로따로 담에 이름을 적어서 보내줬어요.

 

실리콘 턱받이

천으로 된 턱받이보다는 실리콘 턱받이를 선호하시더라고요 아기들이 흘리고 먹고, 또 그때그때 세탁이 어려워서 그런것 같아요.

 

물병

보온이 되는 스테인레스 물병을 보내줄까? 했는데 아기가 잠결에 휘두른 보온물병에 얼굴을 맞아보니 너무 아프더라고요. 혹시나 어린이집에서 그런 일이 생기면 안될것 같아 플라스틱 재질의 물병으로 구매했어요. 용량은 작은게 가방에 들어갈때 편리하다고 하던데, 저희하기는 물을 많이먹는 아가여서 큰 물병으로 구매했답니다. 빨대컵보다는 물병이 어린이집에서 사용하기에는 더 편리하다고 해요.

 

치약과 양치컵은 원에서 제공해준다고 해서 준비하지 않았고, 고리수건은 사용하지 않는다고 하더라구요. 아기가 좋아하는 뽀로로 네임스티커를 구매해서 붙여주고, 준비물을 챙기니 미묘한 감정이 올라오는데요. 벌써 우리아기가 이렇게 컷구나 싶기도 하고, 첫 사회생활 적응을 잘할까 하는 생각들도 들어요.

 

하지만 우리아이들은 생각보다 강하니 엄마의 걱정보다는 잘 적응해줄거라고 믿어요. 어린이집 보내기전에 신청하면 편리한 보육료 전환신청이 궁금하시다면 아래클을 클릭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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