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와 실내 가볼 만한 곳 - 국립광주박물관 어린이박물관

아기와 실내 가볼 만한 곳 - 국립광주박물관 어린이박물관

날이 너무 더워 야외활동은 생각하지도 못하는 여름 날씨입니다. 이번주말에는 국립 광주박물관 안에 위치한 어린이 박물관에 다녀왔어요. 사실 이곳은 있는지 몰랐는데, 동생 직장이 근처라 알려줘서 다녀왔어요. 나주박물관과 마찬가지로 시설이 너무 잘 관리된 있어 재방문의사 10000% 인데요. 

 

 

국립광주박물관 내에 위치해 있어 주차도 3시간 무료이고, 입장료도 무료입니다. 현장예매도 30명을 받고 있지만, 사전예약을 하면 편리하니 사전예약하고 이용하시면 됩니다.

 

 

5회 차로 나눠져 있고, 핸드폰번호 인증 후에 간단한 개인정보를 적고 예약하면 끝! 한 회차에 어른과 성인 포함에서 70명 온라인 예약, 30명 현장예약해서 총 100명씩 이용할 수 있어요.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어린이박물관 쪽으로 들어가는데 햇볕이.. 너무 뜨겁네요. 이번 여름 정말 밖에 있기가 무섭울 정도로 너무 유독 더 더운 것 같아요. 

어린이 박물관과, 유아 놀이터, 그리고 수유실이 있어 이용하기 편리해요. 조금 빨리 도착했다면 유아 놀이터에서 놀다가 어린이 박물관에 입장하면 되는데요. 유아 놀이터는 예약 없이 이용할 수 있어요. 저희도 유아 놀이터에서 조금 놀다가 어린이 박물관에 들어갔는데요. 유아놀이터도 생각보다 공간이 꽤 넓어요.

미끄럼틀과, 블록놀이등 다양한 놀이도 있어 아기가 어리다면 이곳에서만 놀아도 충분할 것 같아요. 시간이 돼서 어린이 박물관 입장하러 고고!!

국립 광주박물관 어린이 박물관은 무료시설이지만 정말 관리가 잘 되고 있어요. 미끄럼틀이나 트램펄린 등을 탈 때 위험하다고 느낀 순간들이 많은데, 안내해 주시는 분들이 있어 순서를 지키면서 차례로 탈 수 있어요.

장난감이나, 놀이시설 등도 관리가 잘 돼있어 너무 좋더라고요. 입구에 도자기 빚어보는 놀이시설도 있고, 바람과 불 조각을 가마 안에 넣으면 화면이 변하는 영상도 있는데 아이가 흥미로워하더라고요.

또또가 좋아하는 뽑기!! 이 뽑기는 동전을 넣는 게 아니고, 퀴즈를 맞히고 안내하는 분에게 말해주면 코인을 줘요!! 장소를 돌아다니면 힌트를 찾을 수 있으니 한번 해보세요. 

미래 명함스티커도 만들 수 있고, 도자기의 무늬도 새겨볼 수도 있고, 그림을 그릴 수 있는 공간도 있어요. 아이와 50분 동안 알차게 놀다 왔는데요. 너무나 관리가 잘 돼있어 추천하는 곳입니다. 다음 주는 또 어디를 가야 할지..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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