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화순 봄꽃 축제 아이와 함께 다녀온 후기

2025 화순 봄꽃 축제 아이와 함께 다녀온 후기 

 

25.4.18일부터 화순 봄꽃 축제가 시작된 주말에 다녀왔는데요. 사실 핑크퐁 팝업 놀이터가 있다고 해서 아이와 함께 다녀왔어요. 화순 봄꽃 축제는 화순 남산공원과 꽃강길 일원에서 개최되는데 저희는 놀이터가 있는 남산공원만 다녀와서 후기를 알려드릴게요.

 

화순 봄꽃 축제

기간 : 25.4.18(금) - 25.4.27(일)

장소 : 화순읍 남산공원 및 꽃강길 일원

시간 : 11:00-21:00

 

화순 봄꽃 축제 주차장

 

화순 봄꽃 축제기간동안 주차장을 여러 군데 개방하고 있어 편한 곳에 주차하고 걸어가면 돼요. 저희는 도로에 자리가 있어 주차하고 걸어갔는데요. 올라가는 길에 한우도 40% 할인판매하고, 흑돼지도 판매하고 있어요.

 

 

축제장의 규모는 생각보다 작아요. 어린이 팝업 놀이터도 크지 않아 한타임에 들어갈 수 있는 인원수가 제한이 되어있어요. 핑크퐁 팝업 놀이터를 이용하려면 1시간 정도 기다려야 해서 이용하진 않았는데요. 놀이터 이용하실 분들은 선착순이니 가서 기다리면 됩니다.

 

 

핑크퐁 운영부스로 가면 소원종이와 함께 핑크퐁 복권을 주는데, 저희는 핑크퐁 멜로디 키링이 당첨되어 받아왔어요. 아이 가방에 달아주니 아이도 너무 좋아하고, 제가 봐도 귀여운 키링!! 

 

 

그외에도 콩주머니 던지기 놀이, 과자집 만들기 등 체험이 있어 어린아이들과 오기 좋을 것 같아요. 과자칩 만들기 체험에서 솜사탕도 판매하는데 1500원의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해요.

 

수유시설등 편의시설도 잘 만들어져 있고, 관리도 잘 되어있었어요. 아이와 함께 쉴수 있는 공간들도 있어 좋았던 화순 봄꽃 축제.

 

 

남산공원 쪽으로 올라가니 목공예 체험을 비롯해 다양한 푸드코트들이 있어요. 가격도 비싸지 않고, 먹을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어 간단히 점심 먹기에도 좋아요.

 

 

저희는 아기가 목공예 체험을 하고 싶다고 해서 해봤는데요. 체험알려주시는 선생님들도 친절하시고 가격도 착해서 매우 만족했어요. 아이가 어려 키링 색칠하기와, 냄비받침 만들기를 했는데요.

 

냄비받침은 손잡이 부분을 사포로 문지르고, 타일 줄눈 메꾸듯이 메꿔줘야 해서 아빠의 체험이 됐어요. 우리 아기는 열심히 피노키오를 색칠하고 가방에 달았는데요. 아이와 함께 할 수 있는 체험이 있어 너무 좋았어요.

 

 

내려오는 길에 사진도 찍고, 한우 40%할인 판매장에서 한우도 샀는데 맛있었어요!! 시중가격보다 확실히 저렴합니다. 흑돼지도 구매했는데, 가격대가 조금 있는 편이지만 아이가 잘 먹어서 좋았어요.

 

 

아이스크림 먹으면서 행복해 하는 우리 또또. 오늘 또또가 원하는 거 다 해줬네요. 좋은 기억으로 남길!

 

화순 봄꽃 축제 크진 않지만, 다양한 체험들이 있어 아이와 함께 가보기 괜찮은 것 같아요. 27일까지 열린다고 하니 시간 되시는 분들은 또 가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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