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십리역 물품 보관소 - 또타라커 어플이용하기

왕십리역 물품 보관소 - 또타라커 어플이용하기

 

친한지인을 왕십리역에서 만나기로 했는데요. 캐리어를 끌고 만나기는 힘들 것 같아 급하게 왕십리역 물품 보관소를 찾아보게 됐어요. 제가 맡긴 곳은 왕십리역 6번 출구 개찰구를 나가서 바로 앞에 보이는 물품보관소입니다.

 

서울 지하철역의 물품 보관소는 또타라커를 이용하면 되는데요. 어플을 설치해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어플을 다운로드하고 위에 보이는 QR 코드를 읽혀주면 바로 해당 역의 물품보관소가 나타나게 되며, 사용할 수 있는 칸도 알려줘요.

 

 

'물품보관소 칸이 몇 개 없어 혹시 사용할 수 있는 라커가 없으면 어떻하나'라는 생각을 했는데, 금요일 오후 기준 한 칸만 사용 중이었고 나머지는 다 비어 있었어요.

 

이용요금 및 운영시간

 

 

저는 기내용 캐리어를 가지고 가서 보관함을 중형으로 선택했는데요. 기내용 캐리어가 사이즈가 딱 들어가고 공간도 살짝 남아 노트북 가방이나 작은 백팩 하나 정도는 더 들어갈 수 있을 것 같아요.

 

 

대형은 28인치 캐리어까지 들어가지 않을까 싶어요. 원하는 칸을 선택하고 결제를 하게 되면 일회용 비밀번호를 알려줍니다. 일회용 비밀번호를 입력하면 문이 열리고, 물건을 넣고 문을 닫게 되면 보관이 됩니다.

 

찾을 때도 어플을 이용해서 찾고, 새로 생성된 일회용 비밀번호를 입력해야 하기 때문에 핸드폰 배터리가 꼭 남아 있어야 해요. 중형 4시간 기준 3300원으로 비교적 저렴한 가격이었는데요.

 

 

처음 결제될 때 4시간 기준으로 결제되고, 물품을 찾을 때 추가 시간만큼 더 결제하면 일회용 비밀번호가 생성돼요. 예전에는 물품 보관함 이용할 때 카드나 현금결제를 했는데, 어플로 이용할 수 있으니 저는 좀 더 편리하더라고요.

 

캐리어 가지고 다니느라 힘들었는데, 물품 보관함에 넣고 돌아다니니 정말 이렇게 가벼울 수 없어요.

 

물품보관함 편리하게 이용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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