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 젖병 추천 - 더블하트 젖병, 모유실감 젖꼭지(feat, 내 돈 내산)
아기 젖병 추천 - 더블하트 젖병, 모유실감 젖꼭지(feat, 내 돈 내산)
또또가 태어나기 전 동기언니한테 추천받은 더블하트 젖병!!!
아기 젖병은 무조건 더블하트라며 강력추천을 받아 구매했어요. 아직까지도 매우 만족하면서 잘 쓰고 있는 젖병이라 소개해볼까 해요.
제가 젖병을 구매하면서 가장 크게 신경 쓴 부분은 세척하기 쉬운 입구와, 젖병의 그립감인데요. 다른 브랜드와 비교해 더블하트 젖병은 양 옆이 들어가 있어요. 덕분에 제가 아기에게 젖병 수유할 때 그립감도 편하고 아기도 잘 잡고 먹어요. 입구도 넓은 편이어서 젖병솔로 살살 문질러 주면 깨끗한 세척이 가능해요. 한 손으로도 잘 잡고 먹는 우리 아가 ♥
PPSU 재질로 열탕, 스팀등 다양하게 소독할 수 있고 무엇보다 가벼워서 사용하기도 좋아요. 뚜껑도 사면으로 돼있어 열기도 편하고 아기 분유 탈 때 잠깐 내려놓을 수 있어 편리해요.
(출산 후에는 누가 내 손목에 바람을 불어넣는 것처럼 시리더라고요)
더블하트젖병보다 더 만족스러운 더블하트 모유실감 젖꼭지!! 정말 강력추천해요.
이것저것 써봤지만 더블하트 모유실감 젖꼭지만큼 아이가 잘 무는 것도 없었어요. 모유실감 젖꼭지는 타 브랜드에 비해 흡착도 덜되고 배앓이 방지 통기구멍(공기구멍)도 있어 아이가 먹고 나서 불편해하지 않아요.
소화기능이 미숙한 신생아들은 수유할 때 공기를 같이 들이켜 배에 공기가 차 배앓이를 하게 돼요. 때문에 트림으로 공기를 배출해 줘야 하는데요. 다른 젖병을 사용했을 땐 젖꼭지 흡착도 심하고 아기 트림소리도 엄청 크더라고요. 당시엔 아기가 트림을 잘한다고 좋아했는데 나중에 보니 공기를 같이 들이켜 그런 거였어요.(초보 엄마는 그것도 모르고ㅠㅡㅠ)
그래서 기존에 있던 젖병들은 과감하게 처분하고 더블하트로만 꾸준히 쓰고 있어요. 더블하트로 수유 후에는 공기 들이켜는 게 적은 지 트림소리도 확실히 크지 않더라고요. 수유할 때는 통기구멍(공기구멍)이 위로 오게 해서 수유하면 돼요.
(처음에는 이것도 몰라 공기구멍이 아래로 가게 해서 수유했다는;;)
더블하트 젖꼭지는 7단계로 구성되어있어 아이에게 맞는 걸 사용하면 돼요. 저는 적혀있는 개월수 보다 아기의 수유시간이 길어질 때를 기준으로 변경해주고 있는데요. 현재 9개월이지만 L 단계를 사용하고 있어요. 젖꼭지를 뒤집어 보면 단계가 적혀있어 쉽게 구분할 수 있어요.
젖병이랑 젖꼭지 모두 소모품인 만큼 교환해 주는 게 중요해요. 보통 젖병은 6개월 젖꼭지는 3개월 기준으로 변경해주면 된다고 해요. 아무래도 자주 소독하다 보면 노랗게 변하고, 아기가 치아가 나면서 자꾸 깨물더라고요.
더블하트는 젖병 손잡이도 구매할 수 있어 아이가 혼자 잡고 먹기 시작할 때 좋은데요. 아쉬운 점은 젖병에 끼울 때 조금 뻑뻑하게 끼워지더라고요. 또 더블하트 젖병은 240ml까지 눈금이 있어 240ml 이상 분유를 먹는 아가들은 사용할 때 번거로울 것 같아요.
모유실감 젖꼭지와 호환되는 젖병도 많이 있던데, 배앓이가 심하거나 수유 시 흡착이 심하면 더블하트 모유실감 젖꼭지 사용해 보세요.
더블하트 젖병보다 모유실감 젖꼭지를 더 추천하는 엄마의 젖병이야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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