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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지나면서 느끼는 것들

동글이부인 2024. 11.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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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지나면서 느끼는 것들

 

그때는 몰랐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느끼는 것들이 있다.

 

'공부도 때가 있다는말' , '학생때가 가장 좋다는말' , '학생 때는 화장하지 않아도 예쁘다는말' 학창시절에는 어른들의 잔소리라고 생각한적도 많이 있었는데, 돌이켜 생각해보면 정말 저말들이 하나도 틀리지 않았다.

 

첫 사회생활을 시작한 지 하루도 지나지 않아 ' 우리부모님이 이렇게 나를 20년 넘게 키우셨구나' 라고 생각하면서 세삼 세상 모든 부모들이 대단하게 느껴졌다.

 

'노는것도 때가 있다' , '20대때는 무얼 해도 다 예쁘다' 라는 말이 지나고 보면 정말 다 진심에서 우러러 나온 말들이었다. 20대 중반에는 내가 나이가 많다고 느꼇었는데, 지금 돌이켜 생각해보면 그때도 한없이 예쁘고 어린시절이었던것 같다.

 

시간이 흘러 나중에 40,50대가 되어서 30대를 바라보면 그런 느낌일까? 지금 이순간도 후회하지 않고 보내도록 노력해야겠다.

 

아이를 키우면서 어른들을 지나가다 만나면 ' 지금이 제일 좋을 때에요' , ' 지금은 정신없지만 애들은 금방커요' , ' 아기 정말 예뻐요' 라는 말을 많이 듣는다.

 

한발짝 떨어져서 나를 바라보면 이순간도 언젠가 그리워할 때가 있을것 같다. 오늘하루도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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